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선관위 특검법과 관련해 기자회견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고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내부 논의를 유출한 윤리위원에 대해 해임 가능성을 경고한 것을 두고, 당내에서 “입막음”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31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비밀 유지는 윤리위를 보호하는 방패”라며 “비판을 막는 입막음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리위원장이 해임 요청이라는 강한 경고를 하기 전에 비밀 유지 의무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어떤 행위가 위반에 해당하는지부터 명확하게 밝혔어야 한다”고 말했다. 우재준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이날 와이티엔(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윤민우 윤리위원장의 말은) 마치 아무런 말을 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지금 (윤리위 내) 문제가 뻔히 있어 보이는데, (이 때문에) 결과적으로도 편향적인 결과들이 나오는 것 같다”고 했다. 광고 앞서 윤민우 위원장이 전날 입장문에서 “앞으로 중앙윤리위원회 내부의 논의와 관련된 비밀유지 의무 위반이 재발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해당 윤리위원의 해임을 당대표에게 요청하는 등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우종환 윤리위 부위원장 등은 윤 위원장의 일방적인 회의 운영에 대해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자, 이를 문제 삼은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당규 ‘윤리위원회 규정’에는 ‘공정 및 비밀유지 의무’가 명시되어 있다. 우 최고위원은 라디오에서 “(당 윤리위가) 독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건 비밀이 아니”라며 “업무 도중 알게 된 피징계자에 대한 사실관계를 외부로 알리는 게 비밀 누설”이라고 윤 위원장의 입장문을 반박했다. 광고광고 한편, 국민의힘은 전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중앙윤리위원 2명을 추가 임명하는 안건을 놓고 충돌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우 최고위원은 윤 위원장의 독단적인 회의 운영과 편향성에 대한 조사부터 선행돼야 한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고, 양 최고위원은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며 기권했다. 표결 결과 과반의 찬성으로 중앙윤리위원 2명이 추가 임명되면서 윤리위원은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중앙윤리위원 2명이 잇달아 사임한 데 이어, 윤리위원 5명 중 3명만 참석한 회의에서 권영진·조경태·진종오 의원에 대한 징계 개시가 의결되면서 공정성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김해정 기자 sea@hani.co.kr
국힘 윤리위 “내부 논의 유출자 해임”…당내선 “입막음 안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내부 논의를 유출한 윤리위원에 대해 해임 가능성을 경고한 것을 두고, 당내에서 “입막음”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31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비밀 유지는 윤리위를 보호하는 방패”라며 “비판을 막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