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코인 스테이킹 사기 일당이 대역배우를 고용해 제작한 영상. 서울경찰청 제공광고코인 스테이킹을 가장해 100억원 넘는 규모의 리플코인을 편취한 가상자산 투자 사기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과장 이성일)는 71명으로부터 123억원 상당의 리플코인 340만개를 편취한 일당 3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2명을 구속 상태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구속 송치된 20대 남성 2명에게는 형법의 사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경찰은 외국에 체류 중인 또 다른 공범도 인터폴 적색수배 등을 통해 쫓고 있다.이들은 지난해 10월 가짜로 리플 코인 스테이킹 누리집을 만들고 포털사이트와 유튜브 등을 통해 이를 홍보했다. 코인 스테이킹이란 가상자산을 네트워크에 예치해둔 대가로 보상을 받는 서비스다. 이들은 리플 스테이킹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가장해 자신들에게 리플을 예치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피해자들을 꾀었다. 매달 1.5∼1.8%라는 수익률에 현혹된 피해자들은 리플코인을 전송했고, 일당은 이후 코인을 세탁하고 원화로 바꿔 챙겼다.광고이들은 범행 과정에서 유튜브 영상에 출연할 대역 배우를 고용하는가 하면 온라인 오픈 백과사전에 허위 내용을 올리기도 했다. 경찰은 이들이 이런 수법으로 편취한 리플코인이 모두 273억원 상당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이 피해자를 유인한 기간은 7일로 길지 않았지만, 스테이킹을 위한 리플 기반 토큰이 실제로 출시돼 관심이 쏠리는 시점에 맞춰 범행을 꾸민 탓에 피해 규모가 컸다.경찰은 지난해 10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첩보 입수 3일 만에 일당이 해외 거래소에 보관하고 있던 약 173억원 상당을 동결 조처했으며, 환수 조치와 범죄수익금에 대한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을 추진할 예정이다.광고광고경찰은 “신규 투자 시스템의 개발·출시 시점 등에 맞춰 유사한 방식으로 위장해 피해자들을 속이는 행위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정확한 정보를 취득한 뒤 투자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조해영 기자 hycho@hani.co.kr
‘코인 스테이킹’ 내세워 123억원 가로챈 사기 일당 구속 송치
코인 스테이킹을 가장해 100억원 넘는 규모의 리플코인을 편취한 가상자산 투자 사기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과장 이성일)는 71명으로부터 123억원 상당의 리플코인 340만개를 편취한 일당 3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2명을 구속 상태로 서울중앙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