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28일 일본 서남부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규모 7.1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오사카 지역의 텔레비전 화면에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광고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의 티에스엠시(TSMC)가 28일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규모 7.1 지진 여파로 공장 직원들을 긴급 대피시켰다고 일본 언론들이 밝혔다.일본 마이니치신문은 28일 이날 지진과 관련해 “티에스엠시 구마모토 공장 직원들이 옥외로 대피했다”며 “공장을 운영하는 티에스엠시 자회사인 제이에이에스엠(JASM)이 정한 지진 기준에 도달해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대피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티에스엠시 구마모토 공장이 위치한 기쿠요초 주변에는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관측했다.티에스엠시는 직원 대피와 함께 공장 일부도 일시 정지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환경 안전 보고서’에서 일정 기준 이상 강한 지진이 발생하면 직원 대피 뒤, 상황이 안정화하면 건물 안전 문제를 점검한 뒤 순차적으로 시설을 재가동하게 돼 있다. 본사가 있는 대만도 지진 다발 지역이어서 대규모 지진과 관련한 내진 시설이나 공장 재가동 등과 관련한 준비가 잘 갖춰진 것으로 알려졌다.광고하지만 지진 등으로 공장 시설 일부가 정지되면, 반도체 관련 제품에는 일부 손실이 불가피하다. 티에스엠시는 지난 2010년 대만에서 발생한 규모 6.4 지진 때 하루 정도 생산 분량의 웨이퍼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대만 쪽에서는 대표 기업인 티에스엠시가 구마모토에 있는 만큼 언론들이 속보를 전하는 등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엑스(X·옛 트위터)에 “대만과 일본은 고난을 함께 극복해 온 진정한 친구”라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필요한 지원은 협력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광고광고도쿄/홍석재 특파원forchi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