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일본 규슈 구마모토에서 7.1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땅 흔들림을 느낀 전남광주 주민들의 관련 신고가 이어졌다. 2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11분 동안 총 47건의 지진 신고가 접수됐다. 기상청 제공.광고일본 기상청이 28일 오후 4시27분 일본 서남부 규슈 구마모토 지방에서 7.1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진원 깊이는 10㎞로 진원과 가까운 상당수 지역에서는 진도 6강~6약의 큰 흔들림이 관측됐다. 구마모토현 우키시에서는 최대 진도 7 지진이 관측됐다. 진도 7은 고정되어 있지 않은 가구의 대부분이 움직이거나 넘어지기도 하며, 때로는 날아갈 수도 있다. 또 구마모토 미나미와 오오즈마치에서는 각각 진도 6강, 6약의 지진이 확인됐다. 진도 6강은 고정되지 않은 가구 대부분이 움직이며 사람들이 서 있기 어려운 정도의 흔들림이다. 6약은 서 있기 어렵고 벽타일이나 창유리가 파손되거나 떨어질 수 있다.일본 기상청 갈무리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의 흔들림 정도 등을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광고일본에서 진도 7의 흔들림이 관측된 것은 지난 2024년 1월 노토 반도 지진 이후 처음이다. 구마모토현에서는 2016년 4월 두 차례 진도 7을 관측한 ‘구마모토 지진’ 이후 10년 만에 생긴 큰 지진이다.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 영향으로 야쓰시로카이 등 일부 해안 지역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시차를 보이면서 최대 1m 높이 쓰나미가 도착할 가능성이 있다.광고광고엔에이치케이(NHK) 방송은 “규슈전력에 따르면, 가고시마현 센다이원자력발전소에 지진으로 인한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모니터 수치에도 변화가 없었다”고 전했다.일본 정부는 지진 발생 직후 총리 관저에 위기관리센터를 설치하고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일본 정부는 신속히 피해 상황 파악과 국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지진 정보 제공, 인명 피해 구조·구호 등 재해 응급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광고일본 정부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구마모토현 구마모토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해 최대 진도 7이 관측됐다”며 “흔들림이 심한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정부 및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텔레비전, 라디오, 인터넷 등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확인하면서 침착하게 행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28일 오후 일본 규슈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국내에서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흔들림이 느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 부산, 전남광주, 제주 등에서는 최대 계기진도 3의 진동이 감지됐다. 계기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의 사람은 현저히 느끼며,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 있은 경우다. 사진은 이날 발생한 지진 관련 계기진도 현황. 연합뉴스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도 엑스에 “정부는 지진 발생 직후 관저 대책실을 설치하고 관계 부처 국장급으로 구성된 긴급대응팀을 소집했다”며 “피해 상황 파악과 인명 구조·구호 등 재해 응급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진동이 심했던 지역 주민들은 향후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에 계속 유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정부도 정확한 보고를 바탕으로 재해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도쿄/홍석재 특파원forchis@hani.co.kr
일본 규슈 구마모토서 규모 7.1 지진…쓰나미 주의보 발령
일본 기상청이 28일 오후 4시27분 일본 서남부 규슈 구마모토 지방에서 7.1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진원 깊이는 10㎞로 진원과 가까운상당수 지역에서는 진도 6강~6약의 큰 흔들림이 관측됐다. 구마모토현 우키시에서는 최대 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