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28일 오후 일본 규슈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하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시청에서 지진 흔들림을 느낀 사람들이 청사 바깥으로 대피했다. 연합뉴스광고일본 서남부 규슈 구마모토에서 발생한 최대 진도 7의 강진으로 영남에서도 지진 신고가 잇따랐다.28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의 말을 들어보면, 이날 오후 4시27분께 일본 서남부 규슈 구마모토시 남쪽 23㎞ 지역에서 최대 진도 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도 7은 고정하지 않은 가구 대부분이 움직이거나 넘어지는 정도다.부산에서는 최대 계기진도 Ⅲ의 흔들림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실내에 있을 때 일부 사람이 느낄 수 있을 정도이며, 정지한 차량이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 ‘해운대 달맞이에도 흔들림이 느껴졌다’ ‘집 전체가 흔들리는 것 같다’는 등 이날 오후 5시16분 기준 부산소방재난본부에는 29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광고부산소방재난본부. 연합뉴스이날 오후 4시50분 기준 경남소방본부에는 177건, 경북소방본부에는 59건, 오후 4시58분 기준 울산소방본부에는 120건의 신고가 각각 접수됐다. 부산 기장 고리핵발전소와 경주 월성핵발전소 등에서는 특이사항은 없었다.소방당국은 “일본 지진 여파라는 설명과 지진 행동요령 등을 알려주고 있다. 특별한 피해 상황은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