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중앙홀딩스가 지난달 15일 제이티비시(JTBC),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등 중앙그룹 계열사 5곳의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발표했다. 이는 제이티비시가 206억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내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이 발생하며 이뤄진 것으로 읽힌다. 사진은 이날 서울 마포구 제이티비시 건물.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광고중앙그룹 계열사의 채권투자 피해자들이 금융감독원에 회계 감리를 요청했다. 중앙그룹 채권투자 피해자 변호인단은 26일 보도자료를 내어 “지난 24일 금감원에 제이티비시(JTBC)·중앙홀딩스·다보중앙·콘텐트리중앙·메가박스중앙 등 5개사의 재무제표와 그 감사보고서에 대한 감리요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변호인단은 제이티비시가 2023년부터 9차례에 걸쳐 신종자본증권 2260억원을 발행했고 이를 인수한 곳은 대부분 계열사거나 계열사가 신용을 보강해준 특수목적법인(SPC)이었다고 설명했다. 변호인단은 ‘제이티비시가 신종자본증권 2260억원을 회계에 자본으로 분류한 게 적정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광고 변호인단은 “2024년 다보중앙이 제이티비시 신종자본증권 540억원을 인수했는데 대금 중 400억원은 납입 당일 중앙홀딩스에서 차입한 돈이었고, 이는 다시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과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개인 대여금과 콘텐트리중앙이 전자단기사채를 발행해 마련한 돈으로 조달됐다”며 “총수 일가의 개인 자금과 계열사로부터 단기 차입금이 지주회사를 거쳐 제이티비시의 자본이 된 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결국 그룹 내부에서 돌린 자금으로 계상한 ‘장부상 자본’을 통해 자본잠식 상태를 가리고 개인들에게 채권을 판 게 아닌지 감리를 통해 확인해달라”고 요구했다. 투자자들은 앞서 지난 13일 “제이티비시는 회사채 발행 이전부터 사실상 완전자본잠식 상태였다”며 금융당국에 검사를 촉구했다.광고광고 이에 제이티비시는 입장문을 내어 “신종자본증권 발행 및 신종자본대출 실행과 관련해 기업회계기준에 따라 재무 상황을 적절히 공시했고 자본시장법을 준수했다”고 해명했다. 중앙그룹 사태는 제이티비시가 지난달 12일 총 206억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을 선언하면서 발생했다. 지난 14일 중앙홀딩스,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중앙에 이어 15일엔 제이티비시가 잇따라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광고 법원은 제이티비시의 경우 자율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들여 회생절차 개시에 대한 결정을 보류했고, 나머지 4곳은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오연서 기자 loveletter@hani.co.kr
“돌려막기로 자본잠식 숨겼나”…중앙그룹 채권투자 피해자들, 금감원에 감리 요구
중앙그룹 계열사의 채권투자 피해자들이 금융감독원에 회계 감리를 요청했다. 중앙그룹 채권투자 피해자 변호인단은 26일 보도자료를 내어 “지난 24일 금감원에 제이티비시(JTBC)·중앙홀딩스·다보중앙·콘텐트리중앙·메가박스중앙 등 5개사의 재무제표와 그 감사보고서에 대한 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