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인 이성윤·한민수·최민희 의원이 지난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제기한 신천지 관련 의혹과 관련해 근거 제시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고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제기한 ‘신천지 개입설’을 두고 최고위원 후보의 계파 간 대리전이 격화되고 있다. 친청계로 분류되는 최고위원 후보 최민희 의원은 24일 밤 페이스북에 “(김 후보는) 합수본의 신천지 수사와 관련해 혹시 사전에 알고 계셨는지 궁금하다”고 적었다.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신천지 신도들의 민주당 당원 가입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최근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한 김 후보에게 합수본의 수사 정보를 알고 있었냐고 물은 것이다. 최 의원은 ‘신천지의 민주당 당원 가입 의혹' 보도에 대해 “‘2021년∼2024년 가입 정황을 파악했다'는 내용이 있어 제가 ‘당시 당대표는 이낙연·송영길이다'라고 했더니 기사가 ‘6·3 지선 때 가입 정황을 파악했다'는 내용으로 바뀌었다”고 했다. 이어 “당대표 경선에 합수본이 등장하고 근거도 명확해 보이지 않는 6·3 민주당 신천지 유입설을 재래식 언론이 받아쓴다”며 “누가 이런 작업을 하나”고 했다. 그는 또 “민주당 내에서 신천지와의 비밀연합으로 민주당을 위헌정당으로 파산케 하려 했던 자가 누구냐. 3자 비밀연합(반명·분열주의·신천지)의 주체, 누구냐”고 김 후보의 답을 요구했다.광고 그러자 친명계 최고위원 후보로 김민석·송영길 후보와 가까운 박선원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2021∼2024년 국민의힘 신천지 입당이 이뤄진 시기를 ‘이낙연·송영길’로 엮어내는 최 의원은 의도적 허위 인식 조장이라는 인지적 기법까지 쓰나”라고 했다. 그는 또 다른 글에서 “그동안 우리당 내에서 ‘최민희 피로증’ 같은 거 있는 줄 모르세요?”라며 “걸핏하면 사과해라 사퇴해라 하는 데 검찰에서 특수수사본부에서 수사하고 있고 관련자를 소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했다. 이어 “신천지 비판 못 하고 유시민 비판 못 하고 조국 옹호하고 정작 우리 이재명 대통령 돌려 까기를 하시는 분들, 그게 반명 분열주의”라고 했다. 기민도 기자 key@hani.co.kr
‘신천지 개입설’ 두고 민주 전당대회 계파 대리전 격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제기한 ‘신천지 개입설’을 두고 최고위원 후보의 계파 간 대리전이 격화되고 있다. 친청계로 분류되는 최고위원 후보 최민희 의원은 24일 밤 페이스북에 “(김 후보는) 합수본의 신천지 수사와 관련해 혹시 사전에 알고 계셨는지 궁금하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