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 매드 스터디로의 초대광고정신장애는 오랫동안 ‘장애 인권’이 아니라 치료·수용·관리의 대상이었다. 캐나다 장애학자가 정신적 고통에 대한 배제와 낙인, 기존의 정신분석 담론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당사자들의 경험과 지식에서 해방의 가능성을 탐색했다.메릭 대니얼 필링 지음, 한국장애학회 매드스터디특별분과위원회 옮김, 동녘, 2만원.광고♦ 식물이 바꾼 지구의 역사지구사는 동물 중심의 진화 서사가 주류다. 그러나 식물이야말로 대기의 조성을 바꾸고, 토양을 만들고, 생태계를 형성하며, 동물의 등장을 가능케 한 원동력이다. 고생물학자가 12억년 전 바다에서 생겨나 조용히 세상을 바꿔온 식물을 주인공으로 새롭게 쓴 자연사.광고광고라일리 블랙 지음, 조정남 옮김, 세종서적, 2만1000원.♦ 이스라엘을 고발한다광고독실한 유대교 신자인 캐나다 과학사학자가 시오니즘의 역사적 뿌리와 정치·종교적 부당함을 폭로한다. 시오니즘은 랍비의 가르침이 아니라 “거룩한 땅에 히브리인들을 집결시키”려던 17세기 복음주의 개신교도들의 기획이었으며, 현재 이스라엘은 유대 전통에서 크게 벗어났다는 것.야코프 랍킨 지음, 김재용 옮김, PB미디어, 1만8000원.♦ 지능 파산인공지능(AI)이 상용화하면서 그 허용 범위가 심각한 이슈로 떠올랐다. 빅테크가 설계한 의존과 중독의 메커니즘에 인간이 고유 지능을 잃어가는 ‘지능 주권’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인지심리학자가 경고한다. 이때 지능은 아이큐(IQ)뿐 아니라 언어, 대인관계, 감정의 이해와 조절을 포함한 전인적 능력이다.광고한소원 지음, 바다출판사, 1만7800원.♦ 지리의 기원동서남북은 오늘날 방위의 절대적 기준이다. 그러나 둥근 지구에 태초부터 네개의 방향이 고정된 건 아니었다. 영국의 지도사 분야 권위자인 지은이는 동서남북이 자연의 질서가 아니라 인간이 실용적, 상징적 이유로 만들어 온 사유의 틀이자 세계사 속 지위의 질서였다고 말한다.제리 브로턴 지음, 박세연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1만9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