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영교 법제사법위원장과 송재봉·이강일·이광희·전용기 의원, 진보당 손솔 의원 등은 22일 청주지검을 방문해 중학생 성매매 혐의로 수사 받는 최아무개 전 청주시의원 관련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오윤주 기자광고중학생 생매매·성착취물 불법 촬영 등 혐의로 수사를 받는 최아무개 전 청주시의원 사건과 관련해 범여권 의원들이 청주지검을 방문해 검찰의 통신영장 기각 등을 항의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에 검찰은 통신영장 기각은 경찰이 신청한 영장의 부실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었으며,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영교 법제사법위원장과 송재봉·이강일·이광희·전용기 의원, 진보당 손솔 의원 등은 22일 청주지검을 찾아 “수사의 핵심은 통신 기록을 확인하는 것인데 경찰이 신청한 영장이 기각된 것을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 다른 외부 권력의 힘이 작용했는지 등을 객관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어떤 벽에 막혀 경찰 수사가 미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초래됐는지 등도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서 위원장은 “하루하루 증거가 사라지고 있고, 가해자가 피해자를 회유하고 있다는 정황도 있다. 김진모(전 국민의힘 청주 서원구당협위원장·전 검사)가 말한 내용이 청주지검의 가이드라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 검찰과 경찰은 제대로 수사하라”고 말했다.광고이에 관해 김지혜 청주지검 차장검사는 기자 간담회를 열어 통신영장 기각, 구속영장 철회 등에 관해 설명했다.검찰은 “경찰이 지난 9일 압수수색·통신 영장을 신청할 당시 피의자 직업이 ‘회사원’으로 기재돼 있었고, 옷·가방 등 압수수색 대상, 청주시의회 등 장소 등이 누락돼 보완 요구했다. 보완 수사 요구는 흔한 일이며, 축소하려는 뜻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광고광고통신영장 기각에 관해서는 “통신영장 기간 중 3개월은 범행 기간과 겹치지만, 통신영장으로는 전화 수신·발신만 확인할 수 있다. 이것만으로는 성범죄의 증거가 될 수 없다. 중요한 건 디지털 증거다. 게다가 추가 범죄(다른 피해자) 확인을 위한 통신조회가 왜 필요한지 등이 영장에 기재되지 않았다. 경찰이 미비점 보완해 다시 신청한다면 당연히 고려한다”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영교 법제사법위원장과 송재봉·이강일·이광희·전용기 의원, 진보당 손솔 의원 등은 22일 청주지검을 방문해 중학생 성매매 혐의로 수사 받는 최아무개 전 청주시의원 관련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오윤주 기자검찰은 경찰 수사의 아쉬움도 드러냈다. 검찰은 “압수수색이 이뤄지던 지난 15일 구속영장이 신청됐는데, 통상적 수사는 압수물을 분석한 뒤 이를 토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 이와 관련해 담당 검사가 경찰과 전화 통화를 했고, 경찰과 상호 협의해 취소했다. 이례적인 것은 아니다. 지금 검경은 수사 지휘 관계가 아니라 협력 관계”라고 설명했다.광고수사 축소 의혹에는 선을 그었다. 검찰은 “김진모 전 검사장과 유착 얘기가 나오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 증거, 법리에 따라 원칙대로 철저하게 수사한다. 경찰과 한마음으로 철저히 조사해 죄가 드러나면 엄단하려고 열심히 수사한다. 다만 피해자의 2차 피해 우려가 있는 만큼 보도 등에 신중을 기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최 전 청주시의원은 지난 2024년 10월께부터 지난해 10월 사이 세종의 차량·모텔 등에서 중학생과 3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상 미성년자의제강간)를 받는다. 성 착취물 불법 촬영 혐의도 수사를 받는다. 이 사건을 수사하는 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 15일 청주시의회 등을 압수수색하고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수사 이후 청주시의회는 최 전 의원의 사직을 처리했으며, 국민의힘은 지난 20일 최 전 의원을 제명했다.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