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이재명 대통령이 6월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에스케이(SK)그룹 회장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광고정부가 발표한 24.7기가와트(GW) 규모의 ‘3대 메가프로젝트’로 미래 전력 수요가 대폭 늘어난 가운데, 오는 9월 초안이 발표되는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는 이중 구체화한 수요 약 15GW만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는 계획이 더 구체화하면 차기 전기본에서 검토될 전망이다.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반도체 국가산단 성공을 위한 과제 토론회’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관계자는 “계획이 구체화한 사업 물량을 확인해 12차 전기본에 반영하고, 나머지는 차기 전기본에 반영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전기본은 정부가 향후 15년간의 전력 수요를 전망하고 이에 맞춰 발전설비 확충 계획을 수립하는 중장기 전력 계획이다. 2년마다 수립되며, 전력 수요 전망에 따라 핵발전(원전)과 재생에너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등 신규 발전설비 건설 규모가 결정된다. 12차 전기본은 2026~2040년까지의 전력 수요와 발전설비 확충 계획을 담는데, 오는 9월 정기국회 전 초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광고정부는 당초 지난 4월 발표한 12차 전기본 잠정안에서 2040년 목표 최대 전력 수요를 131.8~138.2GW로 전망했다. 하지만 지난달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6.3GW)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18.4GW) 등을 포함한 24.7GW 규모의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전력 수요를 대폭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24.7GW는 대형원전(1.4GW) 18기에 해당하는 큰 규모다.정부는 이 가운데,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6.3GW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1단계 사업인 8.4GW를 12차 전기본에 우선 반영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2035년까지 추가로 구축할 예정인 10GW 규모의 2단계 사업은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된 이후 차기 전기본 등에 반영될 전망이다. 이는 법정 계획에 반영하는 전력 수요가 지나치게 과다 산정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광고광고인공지능 데이터센터 1단계 사업은 에스케이(SK)가 5GW, 지에스(GS)가 2.4GW, 네이버가 1GW 규모를 맡으며, 3개 기업은 투자 유치를 포함해 총 550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임재민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은 “전력 수요를 과다 산정해 발전소를 건설하면 추후 좌초자산이 될 수 있는 만큼 실제 계획과 이행 가능성을 기준으로 보수적으로 산정해야 한다”며 “불확실한 수요를 제외하고 단계적으로 반영하는 게 적절하다”고 말했다.장수경 기자 flying710@hani.co.kr
[단독] ‘전력수요 급증’ 메가프로젝트…12차 전기본에 15GW 우선 반영할 듯
정부가 발표한 24.7기가와트(GW) 규모의 ‘3대 메가프로젝트’로 미래 전력 수요가 대폭 늘어난 가운데, 오는 9월 초안이 발표되는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는 이중 구체화한 수요 약 15GW만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는 계획이 더 구체화하면 차기 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