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한겨레 자료 사진광고3년 전 보이스피싱으로 피해를 봤던 택시기사가 자신의 경험을 떠올려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수거책을 신고하면서 추가 피해를 막았다.전북 김제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7시께 김제 시내에서 택시 영업을 하던 기사 ㄱ씨로부터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신협에 들어갔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수거책을 긴급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ㄱ씨는 당시 현금이 든 가방을 들고 시간에 쫓기는 듯한 모습을 보이던 60대 남성 승객을 태웠다. 승객이 부안의 한 신협으로 가자고 하자 그는 “김제에도 신협이 있다”며 김제의 한 신협 앞에 승객을 내려줬다.광고이후 승객이 현금자동입출금기에 많은 현금을 입금하려는 모습을 본 ㄱ씨는 3년 전 자신이 보이스피싱으로 1억3000만원을 잃었을 당시 수거책의 행동과 비슷하다고 판단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행동을 112상황실에 계속 전달했다.출동한 경찰은 수거책의 휴대전화 문자 등을 확인해 범행을 확인하고 긴급체포했다. 현장에서 피해금 2000만원을 회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줬으며, 수사 과정에서 7억7500만원 상당의 추가 범행도 확인했다.광고광고김제경찰서는 ㄱ씨의 침착한 판단과 적극적인 신고가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지난 20일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경찰 관계자는 “전화금융사기는 국민의 재산을 노리는 중대 민생범죄”라며 “범죄가 의심되는 상황을 목격하면 즉시 112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천경석 기자 1000press@hani.co.kr
“3년 전 나도 당해서”…택시기사가 보이스피싱 수거책 ‘덜미’ 꽉!
3년 전 보이스피싱으로 피해를 봤던 택시기사가 자신의 경험을 떠올려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수거책을 신고하면서 추가 피해를 막았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7시께 김제 시내에서 택시 영업을 하던 기사 ㄱ씨로부터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신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