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이강일 충북대전환 인수위원장이 20일 충북도청에서 민선 9기 100대 공약 과제를 제시했다. 오윤주 기자 광고민선 9기 ‘신용한호’가 ‘충북 대전환, 민생 실용 충북’ 비전 아래 창업·안심·균형·문화·실용 등 5대 특별도 실현을 위한 15대 분야 100대 공약 과제(안)를 제시했다. 민선 8기 역점 사업이었던 ‘일하는 밥퍼’, ‘돔구장·프로야구 2군 창단’ 등은 전면 재검토 의견이 제시됐다. 민선 9기 충북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충북 대전환 인수위는 20일 충북도청에서 100대 공약 과제(안)를 제시하고 40일 동안 활동을 마무리했다. 100대 공약은 △기회가 넘치는 ‘창업 특별도’ △사각지대 없는 ‘안심 특별도’ △지역이 상생하는 ‘균형 특별도’ △누구나 향유하는 ‘문화 특별도’ △도민과 소통하는 ‘실용 특별도’ 등 5대 특별도 완성을 축으로 맞춤 공약을 제시했다. 광고 창업·투자 부문은 충북 창업 펀드 2천억 조성, 청년 소상공인 성장과 충북 상권 생태계 구축, 인공지능 첨단 산업 육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세웠다. 복지 분야는 충북형 응급 의료 체계 구축, 충북형 햇빛 에너지 활동 기반 조성, 제천 보훈병원 추진, 청주북부소방서 건립, 남부권 산후조리원 설치 등이 포함됐다. 균형 부문은 유력 공공기관 유치, 충북형 광역버스 도입, 청주공항 중부권 거점 공항 육성, 충청권·중부권 광역 급행철도 조기 착공, 대전-괴산-제천 고속도로 건설 등이 제시됐다. 문화 부문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충북예술인지원센터 건립, 문화체육 복합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고, 실용 부문은 도지사 직속 청년위원회 설치, 청년 무박 2일 멘토링 캠프, 지역 순환 타운홀 미팅 정례화 등을 담았다. 충북대전환 인수위는 김영환 전 충북지사가 추진한 민선 8기 역점 사업을 큰 폭으로 수정할 것을 제안했다.광고광고 민선 8기 대표적 복지 정책으로 꼽힌 ‘일하는 밥퍼’는 충북도가 주 예산을 투입하는 형태에서 시군으로 넘기거나 공동 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전면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당산 생각의 벙커’는 옛 쓰임새인 충무시설로 환원하고, 문화공간 등으로 업사이클링(새활용)하려던 제천 청풍교는 1년 시범 운영 뒤 효과·안전 등을 검증한 뒤 철거 여부를 판단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프로야구 2군 리그(퓨처스리그) 창단은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체육회·민간 의견 수렴 뒤 다시 판단하고, 5만석 규모 돔구장 조성은 국비 지원이 가능한 2만석 중규모 구장 유치나 충청권 공동 유치 방안 등이 제시돼 민선 8기 적극적인 추진과 결이 달랐다. 도청 본관 업무공간 1~3층을 도서관으로 바꾼 ‘그림책 정원 1937’은 1층 그림책 정원, 2·3층 사무 공간 활용 방안이 제시됐다. 하지만 신 지사는 현행 유지와 더불어 활성화 방안을 찾는 의견을 낸 터라 교통 정리가 필요하다. 옛 자치연수원은 매각하고, 영상자서전 사업은 폐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광고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충북도립파크골프장(2단계) 조성, 충북아트센터 건립, 충북개발공사 등도 체질 개선을 제안했다. 오송에 추진한 케이(K) 바이오스퀘어는 국가 경쟁력 강화·충북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카이스트·서울대 병원 유치 불발에 대비한 대체 기관·사업 재구성 계획을 사전에 마련할 것과 주요 기관 등과 연계·협력 등을 주문했다. 이에 관해 이강일 충북 대전환 인수위원장(국회의원·청주 상당 지역구)은 “재정 건전성, 정책 실효성, 지속 가능성을 기준으로 주요 현안 사업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