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자(왼쪽), 김영환 충북지사광고정부가 29일 청와대에서 반도체 투자를 뼈대로 하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하자 충북은 현직 지사와 차기 지사 사이에서 태도 차가 뚜렷했다. 이날 최태원 에스케이 그룹 회장은 용인에 600조, 청주 에스케이 하이닉스에 100조원 투자 계획을 밝혔다.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자. 오윤주 기자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자는 이날 “청주에 100조원 규모 투자가 반영된 것을 환영한다. 충북에 반도체 관련 더 큰 투자가 이뤄지면 좋겠지만, 국가 균형을 고려한 결정인 만큼 호남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 당선자는 반도체 투자·육성·지원 관련 태스크포스(TF·전담 조직) 구성 뜻도 밝혔다.청주 에스케이 하이닉스. 오윤주 기자충북도도 환영했다. 충북도는 보도자료를 내어 “이번 결정은 전·후 공정, 첨단 패키징 등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가 청주에 완성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력·용수·폐수 공급·처리, 인허가 절차 등이 신속하게 이뤄지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광고김영환 충북지사. 오윤주 기자하지만 김영환 충북지사는 국회에서 정경유착 등을 제기하며 호남 쪽 투자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호남에는) 전력 수급 등 생태계가 만들어지지 않았는데 정부가 밀어붙이고 있다. 정부가 개입한 것은 정경유착을 넘어 직권남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