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전북 반도체 산업 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준)가 29일 전북도의회 앞에서 반도체 산업 유치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추진위원회 제공광고삼성전자와 에스케이(SK)하이닉스의 호남권 대규모 반도체 투자 계획이 나온 가운데 전북에서 “호남 발전에는 공감하지만 전북이 또다시 소외돼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북 반도체 산업 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준)는 29일 전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권 반도체 투자 논의에서 전북이 또다시 배제되고 있다”며 “새만금을 국가 반도체 산업 전략거점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추진위는 “새만금은 대규모 산업용지와 재생에너지, 항만 등 반도체 산업 입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정부의 전략거점 지정과 전북도 차원의 범도민 대책위원회 구성,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광고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도 성명을 내고 호남권 반도체 투자 추진을 환영하면서도 정부 메가프로젝트에 전북이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민주당 전북도당은 “특정 지역에만 투자가 집중된다면 국가균형발전의 취지가 퇴색될 수밖에 없다”며 “전북이 새로운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균형 있는 투자 배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북도당은 익산의 교통·물류 경쟁력과 정읍의 연구개발 기반을 언급하며 전북도 반도체 산업 입지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광고광고전북 지역에서는 최근 전남·광주 중심의 반도체 투자 구상이 나온 이후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잇따라 “호남권 발전은 환영하지만 전북도 투자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천경석 기자 1000pres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