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광고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한화 선발 류현진(39)은 2회초 시작 직후 3타자 연속 안타를 얻어맞으면서 선취점을 내주고 무사 1, 3루 추가 실점 위기를 맞았다. 이때 ‘몬스터’ 본능이 발휘됐다. 다음 타자 권혁빈을 3구 삼진으로 엮어냈다. 시속 145㎞ 몸쪽 포심패스트볼을 던져 삼구 삼진을 만들어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절 포함, 통산 탈삼진 2500개를 채우는 순간이었다. 류현진은 이후 여동욱, 추재현도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위기를 벗어났다. 한국 투수가 통산 2500탈삼진 고지를 밟은 것은 류현진이 처음이다.2006년 한화에서 데뷔한 류현진은 2013년 빅리그에 진출했다가 2024년 KBO리그로 돌아왔다. 메이저리그 11시즌 동안 뽑아낸 탈삼진 수는 934개. KBO리그에서는 10시즌 동안 이날 7탈삼진 포함 통산 1572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총 2506개다. 류현진은 앞서 리그 역대 최연소(23살2개월25일), 최소 경기(153경기) 1000탈삼진을 달성하기도 했다. 데뷔 해인 2006년(204개)을 비롯해 2007년(178개), 2009년(188개), 2010년(187개), 2012년(210개)에는 탈삼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KBO리그에서는 양현종(2239개·KIA), 송진우(2048개·은퇴), 김광현(2020개·SSG 랜더스) 등 3명만이 통산 2000탈삼진 이상 기록했다.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한미 통산 2500개 탈삼진을 달성한 뒤 전광판에 축하 영상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류현진은 이날 5⅓이닝 8피안타 1볼넷 7탈삼진 4실점 했다. 승리 투수 요건(8-4)을 채웠지만, 불펜의 난조와 수비수들의 자잘한 실수가 겹쳐서 8회초 동점(9-9)이 되면서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한화는 노시환의 만루 홈런과 페라자의 투런포로 경기 중반까지 8-1로 앞서 갔으나 고질적 불펜 불안을 노출하면서 최근 3연패 및 키움전 6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올해 한화는 유독 최하위 키움(상대전적 4승7패1무)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14승2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광고케이티(KT) 위즈는 선발 고영표의 호투(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와 장성우(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의 활약을 앞세워 엘지(LG) 트윈스를 4-1로 꺾었다. 최근 7연승을 내달린 케이티는 5연패에 빠진 엘지를 끌어내리고 2위로 발돋움했다. 고영표는 시즌 7승(6패)을 수확했다. 케이티에 싹쓸이 4연패를 당한 엘지가 3위로 내려앉은 것은 5월23일 이후 처음이다.KBO 제공롯데 자이언츠는 7-8로 패색이 짙던 9회초 1사 1, 2루서 노진혁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고 2사 만루서 전민재의 싹쓸이 2루타가 터지면서 삼성 라이온즈에 11-8, 재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마무리 김재윤이 무너지면서 3연승이 끝났다.광고광고기아(KIA) 타이거즈는 에스에스지를 9-5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5-5 동점이던 8회초 2사 2, 3루서 김호령의 2타점 중전안타로 경기 균형을 깼고, 이어진 2사 1루서 해럴드 카스트로의 쐐기 투런포(7호)가 나왔다. 이범호 기아 감독은 리그 36번째로 사령탑으로 통산 200승을 거뒀다. 두산 베어스는 엔씨(NC) 다이노스를 10-3으로 제압하고 역시 3연승을 기록했다. 두산 선발 최승용은 5⅔이닝 5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3승(7패)을 챙겼다.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류현진, 한미 통산 2500탈삼진 달성…팀은 불펜 난조로 키움과 무승부
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한화 선발 류현진(39)은 2회초 시작 직후 3타자 연속 안타를 얻어맞으면서 선취점을 내주고 무사 1, 3루 추가 실점 위기를 맞았다. 이때 ‘몬스터’ 본능이 발휘됐다.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