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기아(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2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안방 경기에서 4회말 시즌 30호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있다. 기아 타이거즈 제공광고국내 간판 타자 기아(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시즌 가장 먼저 30홈런 고지를 밟으며,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다.김도영은 2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안방 경기에서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다만 팀은 3-8로 졌다.팀이 0-7로 뒤진 4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김도영은 키움 선발 김윤하의 시속 147㎞ 빠른 공을 노려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5m. 세 경기 연속 홈런을 친 김도영은 전날까지 홈런 공동 선두를 달린 ‘맞수’ 오스틴 딘(LG 트윈스·29개)을 1개 차로 제치고, 홈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아울러 개인 한 시즌 최다인 38홈런을 기록했던 2024년 이후 2년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시즌 30홈런’을 달성했다.광고이날 홈런은 기아 구단에도 의미 있는 기록이 됐다. 김도영이 타이거즈 역사상 최초로 ‘통산 2번째 시즌 30홈런’을 달성한 타자가 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기아 소속으로 한 시즌 30홈런 이상을 기록한 타자는 이종범, 김상현, 이범호, 최희섭 등 김도영을 포함해 총 11명에 달했으나, 두 차례 이상 30홈런을 친 타자는 김도영이 유일하다.구장 역사도 새로 쓸 기세다. 김도영은 챔피언스필드 개장 이후 한 시즌 안방 최다 홈런 타이 기록(18개)을 세우며, 이범호(2016년), 위즈덤(2020년)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안방에서 홈런 1개를 추가하면, 구장 최다 홈런을 친 타자가 된다. 무등구장 시절 최다 홈런은 샌더스(1999년)의 20개다.광고광고키움 김윤하는 시즌 첫 승을 챙기며, 지난해부터 이어온 개인 18연패에서 탈출했다. 김윤하는 5이닝을 7피안타(3피홈런) 1사사구 5탈삼진 3실점으로 막은 뒤, 팀이 7-3으로 앞선 6회 승리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어 김성민(⅓이닝)-김선기(1⅔이닝)-박지성(1이닝)-원종현(1이닝)이 차례로 등판해 승리를 지켜내며, 김윤하의 지긋지긋한 연패를 끊었다.롯데 자이언츠 황성빈. 롯데 자이언츠 제공같은 시각 팀 최다인 10연승에 도전한 케이티(KT) 위즈는 롯데 자이언츠에 덜미를 잡히며 연승 행진을 멈췄다.광고케이티는 이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방문 경기에서 1-15로 크게 졌다. 롯데는 4연패를 끊었고, 케이티는 전날 달성한 팀 최다 연승 타이(9연승) 기록에 만족해야만 했다.롯데는 시즌 두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터뜨리며, 모처럼 화끈한 공격력을 뽐냈다. 황성빈이 3안타(5타수)를 때리며 1번 타자 역할을 톡톡히 했고, 고승민과 빅터 레이예스도 홈런 포함 멀티 히트(1경기 2안타 이상) 경기를 만들며 공격을 이끌었다.두산 베어스 곽빈이 26일 잠실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역투한 뒤 포효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제공국내 ‘에이스’ 곽빈을 앞세운 두산 베어스는 이날 잠실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맞대결에서 7-0으로 승리했다.곽빈은 올 시즌 개인 최다인 113구를 던져 6이닝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잠재웠다. 이날 곽빈의 빠른 공 최고 구속은 시속 158㎞까지 나왔다. 시즌 9승(4패)째를 거둔 곽빈은 팀 동료 최민석, 애덤 올러(기아), 임찬규(LG)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KIA 김도영, 30홈런 선착…오스틴 제치고 단독 선두
국내 간판 타자 기아(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시즌 가장 먼저 30홈런 고지를 밟으며,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도영은 2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안방 경기에서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4타수 2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