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오른쪽)와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8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고 원 구성 협상을 둘러싼 여야의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2차 종합특검의 수사 기간을 연장하는 ‘종합특검법 개정안’ 처리를 예고했다. 국민의힘은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으로 맞서겠다는 방침이어서 국회 파행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오는 24일 종료되는 종합특검의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는 종합특검법 개정안을 20일 본회의에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9일 한겨레에 “종합특검법 개정안을 20일 본회의에 상정하고 24시간 지난 뒤 21일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 종결 투표를 한 뒤에 종합특검법 개정안을 표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필리버스터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선거관리위원회 특검 추진에 대해서도 추천권과 수사 대상 범위를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광고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18개 상임위원회·상설특별위원회 중 법제사법위원장 등 11개 위원장을 민주당 몫으로 선출했다. 이후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 자리 배분 요구를 고수하며 후반기 국회가 시작된 지 50일이 지나도록 국회 일정을 거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당내 현안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검찰 보완수사권 등 현안에는 목소리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당 관계자는 “다음주에도 협상이 결렬되면, 8월부턴 원내 티에프를 만들어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희연 기자 choh@hani.co.kr 정혜민 기자 jhm@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