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17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에서 묵념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민석 전 국무총리의 이른바 ‘후단협(후보단일화협의회)' 사태 사과에 대해 “늦었지만 평가할 만하다”고 밝혔다.곽 의원은 지난 17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오랫동안 김 전 총리가 자신의 과거 정치 행위에 대해 진솔하게 고백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오랫동안 지켜보고 또 지켜봤다”며 “김 전 총리가 오늘 처음으로 자신의 ‘오판과 부족'을 인정했고 사과했다. 김 전 총리의 오늘 고백은 늦었지만 평가할 만 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 전 총리는 이날 2002년 당시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대선 후보와 정몽준 국민통합21 후보의 단일화를 요구하며 민주당을 탈당했던 일에 대해 “다시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광고김 전 총리는 이어 “당 대표 후보로서 노무현 대통령님 묘역을 참배하는 오늘은 특별히 만감이 교차한다”며 “2002년 후보 단일화와 탈당 과정에서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노무현 대통령님과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를 비롯한 모든 분께 다시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저의 오판과 부족으로 18년의 야인 시절을 겪었다”고 덧붙였다.곽 의원은 그러면서도 노 전 대통령 자서전에 김 전 총리의 탈당이 ‘정권 창출을 위한 충정이고 합리적 선택’이라고 표현된 부분이 노 전 대통령의 뜻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곽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2002년 김 전 총리의 선택을 정권 창출을 위한 충정이고 합리적 선택이었다'고 정리해 주신 적은 없다”고 말했다.광고광고이어 “김 전 총리의 이 말씀은 노 전 대통령의 자서전이라고 알려진 ‘운명이다'라는 책 194페이지에 근거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 책은 노 전 대통령께서 돌아가신 후에 ‘유시민 작가'가 어르신의 말씀과 자기 생각을 혼합하여 정리한 책이다. 특히 위 문장은 ‘유시민 작가' 개인의 평가일 뿐, 노 전 대통령의 언어나 노무현 대통령의 판단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채윤태 기자 chai@hani.co.kr
‘노무현 사위’ 곽상언, 김민석 사과에 “늦었지만 평가할 만”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민석 전 국무총리의 이른바 ‘후단협(후보단일화협의회)' 사태 사과에 대해 “늦었지만 평가할 만하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지난 17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오랫동안 김 전 총리가 자신의 과거 정치 행위에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