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개표소 봉쇄 시위’가 열리고 있는 지난달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근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가운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차라리 낫다”고 밝혔다.나 의원은 2일 에스비에스(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최근 민주당이 상임위 18개 가운데 11개의 상임위원장을 맡게 된 점 등을 두고 분개했다. 나 의원은 “저는 국회 해산해야 한다고 본다. 완전히 우리가 야당 들러리다. 자기들 마음대로 법안 다 통과되는 것”이라며 “자기들 하고 싶은 거에 (야당이) 액세서리 역할을 하라는 거 아니냐”고 했다.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추미애 경기도지사(가운데)와 서영교 민주당 의원. 연합뉴스전날 법사위원장으로 선출된 서영교 의원을 두고는 “회의 진행은 추미애 (전) 위원장보다 조금 낫다”면서도 “근본적인 자격이 안 된다”고 평가했다. 나 의원은 “어제 (서 위원장이) 사퇴해야 된다고 말을 했는데, 이번 법사위원장이 할 가장 큰, 어떻게 보면 우리가 예상할, 그들이 해야 할 일이 뭐겠나. 대통령 공소취소하는 거 아닌가”라며 “여태까지 대통령 수호대를 자처한 분이 서영교 위원장”이라고 주장했다.광고이어 진행자가 최근 법사위원장을 맡았던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와 추미애 지사, 서영교 의원을 언급하며 “누가 그래도 제일 낫냐”고 묻자 나 의원은 “차라리 추미애 위원장이 나을 수 있다”고 답했다. 나 의원은 “하도 국민들한테 비호감이었으니까 추미애 위원장이 나서는 순간 ‘저 법사위 이상한 것 맞구나’ 하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나 의원은 이번에는 법사위에 가지 않겠다고도 했다. 나 의원은 “법사위에서 제가 해야 될 일이 있지만, 지금 또 다른 이슈들, 예컨대 호남 반도체 투자와 관련된 전력 문제라든지 노동 문제 같은 것이 굉장히 지금 중요한 시기”라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를 신청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했다.전광준 기자 light@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