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1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을 찾아 한병도 원내대표에게 축하난을 선물받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광고여야가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의 핵심인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두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집권여당이 법사위원장을 하는 건 정부의 국정과제를 신속하게 입법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필수적”이라며 ‘사수하겠다’ 하고, 국민의힘은 “야당이 법사위원장직을 사수하는 게 6·3 지방선거의 준엄한 민심”이라며 ‘내놓으라’고 압박하고 있다.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4일 논평에서 “민주당의 일방적인 특검법 폭주와 법무부의 꼼수 권한 남용을 견제하고 무력화할 수 있는 마지막 보루는 오직 법사위뿐”이라며 “정권의 사법 파괴 책동을 막아내기 위해 야당이 법사위원장직을 반드시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도 같은 날 논평을 내어 “법사위원장 독식 선언은 의회 독재를 지속하겠다는 선전포고”라고 했다.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지난 13일 서면 브리핑에서 “22대 국회 전반기에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았던 정무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등은 주요 개혁 과제와 민생 법안 처리 속도가 유독 늦었다”며 “여야가 합의한 민생법안까지 싸잡아 전방위 필리버스터로 묶어 세우며 국회를 공전시켰던 국민의힘의 구태를 국민들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광고앞서,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2일 광주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18일까진 원 구성을 마쳐야 한다”며 “법사위는 협상 대상이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반면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야당 법사위원장’이 “입법 독재를 종식시키고 견제와 균형의 국회를 되살리기 위한 필수 요소”라고 말했다.유영재 기자 young@hani.co.kr
국힘 “내 놔” 민주 “못 줘”…국회 법사위원장 쟁탈전 본격화
여야가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의 핵심인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두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집권여당이 법사위원장을 하는 건 정부의 국정과제를 신속하게 입법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필수적”이라며 ‘사수하겠다’ 하고, 국민의힘은 “야당이 법사위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