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위 독식 시도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광고국민의힘이 2일 더불어민주당의 원 구성에 맞서 여야 의석수에 따라 배분된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지 않기로 했다. 향후 국회 일정도 전면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여는 등 국회 정상화에 나선다는 방침이지만, 당분간 국회 운영의 파행이 불가피해 보인다.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상태로는 원 구성에 협조할 수 없다”며 “앞으로 더 강한 투쟁을 이어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한 달여 간의 협상에도 국민의힘과의 원 구성 합의에 실패하자 법사위원장을 포함한 10개 상임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주도적으로 선출했다. 국민의힘 몫으로 국토교통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배정했으나 국민의힘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정 원내대표는 법사위원장 자리를 차지한 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취소, 공소취소 특검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고집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김승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기자들에게 “민주당에서 아주 특별한 상황 변화가 없으면 상임위 운영에 협조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이날 의총에서 “야당의 투쟁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강경한 의견이 대부분이었다”고 설명했다. 보이콧 시한은 원내대표에게 일임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투쟁 방안은 정해지지 않았다.광고민주당은 “민생 보이콧은 무책임의 극치”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한병도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 오늘 국민의힘이 걷어찬 것은 국회 정상화가 아니라 국민의 삶”이라며 이자 “ 제1야당의 책무를 스스로 포기한 최악의 정치적 직무 유기”라고 날을 세웠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는 “신속하게 (7월) 임시회를 소집하고 위원장이 선출된 11개 상임위만이라도 먼저 회의를 열어 시급한 민생 현안을 살피겠다”고 강조했다.김해정 기자 sea@hani.co.kr 조희연 기자 choh@hani.co.kr
국힘 “국회 일정 전면 거부”…민주 주도 원 구성에 격렬 반발
국민의힘이 2일 더불어민주당의 원 구성에 맞서 여야 의석수에 따라 배분된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지 않기로 했다. 향후 국회 일정도 전면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여는 등 국회 정상화에 나선다는 방침이지만, 당분간 국회 운영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