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씨. 한겨레 자료사진광고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씨가 최근 노무현재단 상임고문직을 내려놓은 유시민 작가에 대해 “정치적 노선이나 개인적 호불호를 떠나 귀중한 지식인으로 존중받고 높게 평가받는 것이 마땅하다”는 입장을 냈다.노씨는 지난 15일 낸 입장문에서 유 작가에 대해 “(노무현재단) 회원들과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지적이면서도 접근 가능한 담론들을 이끌어 주신 데 대해서도, 다른 이들이 쉽게 대체할 수 없는 재단에 대한 기여이자 사회적 공헌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앞서 지난 12일 노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 동영상 2010개 가운데 노 전 대통령 관련 콘텐츠는 360개에 그치지만, 전체 영상의 68%에 유 작가가 등장한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유 작가의 출판기념회를 생중계한 점 등도 언급하며 “노무현재단의 유튜브·홈페이지가 실질적으로 누구를 홍보한다고 봐야 하는지 모르겠다. 제과점이 빵을 팔지 않고 빵 만드는 사장을 홍보한다면 이건 홍보업체지 제과점이 아니다”라고 했다.광고그러자 유 작가는 15일 “재단에 상임고문 해촉을 요청했다. 앞으로 제가 할 비평 활동 때문에 노무현재단이 혹시 겪게 될지도 모를 어려움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는 입장을 냈고, 재단도 유 작가 상임고문직 해촉 요청을 받아들였다.노씨는 “곽 의원의 발언과 판단은 온전히 자신의 몫이고, 제가 나서 개입할 문제가 아니다. 다만 곽 의원이 가진 오래된 생각과 문제의식은 저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썼다. 이어 “비록 지금은 다소 소란스럽고 또 보고 싶지 않은 여러 가지 충돌들을 보게 됐지만, 원래부터 정치의 본질은 권력투쟁이며 이 모든 것은 지나가게 돼 있다”며 “중요한 것은 한 차례 모래바람이 지나간 뒤 무엇이 남아 있느냐다. 굳건히 깃발을 움켜쥐고 재단과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김채운 기자 cwk@hani.co.kr
노건호 “유시민, 귀중한 지식인…곽상언 문제의식도 인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씨가 최근 노무현재단 상임고문직을 내려놓은 유시민 작가에 대해 “정치적 노선이나 개인적 호불호를 떠나 귀중한 지식인으로 존중받고 높게 평가받는 것이 마땅하다”는 입장을 냈다. 노씨는 지난 15일 낸 입장문에서 유 작가에 대해 “(노무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