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와 지난 3월 숨진 동희오토 20대 노동자의 유족이 16일 서산고용노동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 사망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 제공광고지난 3월 자동차 제조회사 동희오토 소속 20대 노동자가 숨진 것과 관련해 유족과 노동조합이 노동당국에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와 숨진 노동자 김아무개(28)씨 유족은 16일 서산고용노동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용노동부에 이 사건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진상조사를 공식으로 요청한다”고 말했다.지난 3월1일 동희오토에서 소방안전 업무를 담당하던 김씨가 숨을 거뒀다. 노조와 유족은 “입사 2년차였던 김씨가 부서 내 최연소·최말단이었다는 이유로 감당하기 힘든 업무 압박과 부적절한 언행, 음주 강요에 시달렸다. 소방안전 업무를 하면서 시시티브이와 관련한 노사갈등의 책임까지 청년 노동자에게 떠넘겨졌다”고 했다.광고노조와 유족은 회사가 김씨 사망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했다. 김씨의 어머니는 “동희오토 경영지원실장이 회사의 입장을 묻는 숙부에게 ‘식당에서 밥 먹고 나와서 사고 나면 식당 책임이냐’고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유가족 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덕수 손익찬 변호사는 “(회사가) 실체를 규명하는 데 필수적인 출퇴근 자료 대신에 극히 제한적인 정보만을 (유족에게) 제공하며 법적 책임을 모면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들은 또 최근 서산지청의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금속노조 조합원을 상대로 한 노조 탈퇴 종용과 복수노조 사업장에서의 공정대표의무 위반 사실이 확인됐다며 관련 책임자에 대한 사법 조치를 촉구했다.광고광고직장 내 괴롭힘과 노조 탄압 의혹과 관련해 동희오토 쪽은 “별도로 밝힐 입장이 없다”고 했다.김중곤 기자 kgony@hani.co.kr
동희오토 사망 20대 노동자 유족 “직장 내 괴롭힘 진상조사” 촉구
지난 3월 자동차 제조회사 동희오토 소속 20대 노동자가 숨진 것과 관련해 유족과 노동조합이 노동당국에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와 숨진 노동자 김아무개(28)씨 유족은 16일 서산고용노동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용노동부에 이 사건에 대한 직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