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1일 한 시민이 엔-달러 환율을 표시한 전광판을 쳐다보고 있다. EPA 연합뉴스광고일본의 미국 국채 보유액이 지난 5월 최근 3년여 만에 최대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 대비 엔화 가치 방어용 자금에 활용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재무부 국제자본통계(TIC)의 주요 외국 국채 보유자 통계에서 “지난 5월 일본의 미국 국채 보유액이 전달 대비 667억달러(99조3000억원) 줄어든 1조1143억달러(1658조9700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일본의 미국 국채 보유액 감소로는 2022년 9월 이후 3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라고 전했다. 이번 자료에서 일본은 국가별 미국 국채보유액 감소 규모에서도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일본에서 대규모 미국 국채 판매에 나선 것은 달러 대비 엔화 가치 약세를 방어하기 위한 ‘총알’ 마련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일본은행과 정부는 지난 4월 중순 이후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6영업일 연속 내리며 1달러당 160엔선을 위협하자 적극적인 환율 개입에 나서기 시작했다.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지난 4월28일부터 한달간 11조7349억엔(약 107조9000억원) 규모의 외환 개입이 이뤄졌다. 앞서 일본은행과 정부는 지난 2022년에도 대량의 미국 국채를 판매해 엔화 방어에 나선 적이 있다.광고단기 국채는 만기가 짧아 필요에 따라 손해를 최소화하면서 자금을 동원할 수 있다. 이는 미국 채권 시장에 주는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다. 미국 국채 최대 보유국인 일본 정부의 외환 개입은 대개 미국의 암묵적인 동의 아래 이뤄진다. 일본 입장에서도 외환보유액 유지에 필수적인 장기채 대신 단기채를 활용한 게 유리하다.도쿄/홍석재 특파원forchis@hani.co.kr
일, 5월 미 국채보유액 3년8개월 만에 최대 감소…엔화 방어 ‘총알’로 썼나
일본의 미국 국채 보유액이 지난 5월 최근 3년여 만에 최대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 대비 엔화 가치 방어용 자금에 활용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재무부 국제자본통계(TIC)의 주요 외국 국채 보유자 통계에서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