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3월23일 대전 대덕구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안전공업 주식회사 화재 합동 감식에 나선 조사 당국 관계자들이 안전공업 건물 안으로 진입하고 있다. 대전/류우종 선임기자 wjryu@hani.co.kr광고올해 상반기 산업재해로 인한 사고 사망자가 253명으로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22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산재 사망이 집중됐던 건설업에서 많이 줄었기 때문이다. 다만 대전 안전공업 화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 등으로 제조업 부문에선 산재 사망이 늘었다.1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상반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현황’ 잠정결과를 보면, 올해 상반기 사고사망자는 253명(232건)으로 1년 전 같은 기간인 287명(278건)보다 34명(11.8%), 건수로는 46건(16.5%)이 줄었다. 2022년 첫 통계가 작성됐을 당시 320명이었던 사고사망자 수는 2023년 289명으로 300명을 밑돌기 시작한 후 올해 상반기 역대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업종별로는 건설업에서 사망자 감소세가 컸다. 건설업 사고사망자 수는 105명(103건)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3명(27건) 줄어들었다. 특히 50억원 이상 규모 현장에서는 사망자가 42.6%(23명) 줄었고, 5억원 미만 초소규모 현장에서도 19%(11명) 감소했다.광고노동부 관계자는 “‘산업재해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따라 노동부는 물론 지방정부·관계부처·민간기관까지 협업을 통해 소규모 취약 사업장까지 예방·감독에 나선 부분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반면 제조업에서는 대전 안전공업 화재(3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6월) 등의 영향으로 사고사망자 수가 늘었다. 제조업 사망자 수는 92명(75건)으로, 1년 전 같은 기간에 견줘 25명(37.3%) 늘었다.광고광고대형 화재·폭발 사고로 인해 화재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32명에 달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배 늘어나 증가 폭이 가장 컸다. 깔림·뒤집힘으로 인한 사망자도 16명(88.9%) 늘어난 34명에 달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대전의 연이은 사고와 더불어 깔림·뒤집힘의 경우 지게차 전도 등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노동부는 하반기에도 산재사고 사망자 감소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선제 대응’을 강조했다. 1천명 규모의 ‘안전한 일터 지킴이’를 통해 사업장 위험 요인을 살피고,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막기 위해서는 여름 기간 집중 점검과 불시 감독을 실시한다. 아울러 화재 반복 발생 사업장, 군용화학류를 취급하는 사업장들에 대해서는 방위사업청·소방청과 함께 감독·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권효중 기자 harry@hani.co.kr
정부 ‘산재와의 전쟁’ 성과?…상반기 산재사망 253명 ‘역대 최저’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로 인한 사고 사망자가 253명으로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22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산재 사망이 집중됐던 건설업에서 많이 줄었기 때문이다. 다만 대전 안전공업 화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 등으로 제조업 부문에선 산재 사망이 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