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지난해 8월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전날 발생한 열차 사고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감식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지난 한 해 동안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승인 건수가 971건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이후 최근 5년 새 가장 많은 규모다. 올해 상반기(1∼6월)에도 이미 504건의 산재가 승인돼, 현재 추세라면 연간 산재 승인 건수가 처음으로 1천건을 넘어설 가능성이 제기된다.26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공공기관 335곳에서 발생한 사고·질병·출퇴근 산재 승인 건수는 2021년 826건에서 2022년 810건으로 소폭 감소한 뒤 2023년 908건, 2024년 947건, 지난해 971건으로 3년 연속 늘었다.산재 사망도 매년 이어졌다. 산재로 인한 사망 승인 건수는 2021년 20건, 2022년 10건, 2023년 9건, 2024년 16건, 지난해 15건이었다. 올해 상반기 산재 사망 승인 건수는 4건이다.광고산재 유형별로 보면, 지난해 기준 사고로 인한 경우가 714건으로 73.5%를 차지했다. 출퇴근 산재가 154건으로 뒤를 이었고, 질병 산재가 103건으로 집계됐다.산재 승인 건수가 가장 많은 공공기관은 지난해 기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 총 124건으로 나타났다. 이어 우체국물류지원단이 117건이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52건, 코레일테크 51건, 한전엠시에스(MCS) 48건, 한국도로공사서비스 41건 순이었다. 주로 차량 운행과 정비, 선로 보수, 물류, 시설관리 등 현장 작업 비중이 높고 중량물을 취급하거나 이동 업무가 많은 공통점이 있다.광고광고고용노동부는 지난해부터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기관장의 안전경영 책임을 강화하고 산업재해 예방 분야 배점을 높이는 등 안전대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정책의 실효성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김위상 의원은 “모범을 보여야 할 공공기관에서조차 산재가 꾸준히 늘어났다”며 “정부와 각 기관이 형식적인 관리를 하는 것을 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박다해 기자 doall@hani.co.kr
공공기관 산재 971건, 5년 새 최다…코레일 124건 1위
지난 한 해 동안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승인 건수가 971건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이후 최근 5년 새 가장 많은 규모다. 올해 상반기(1∼6월)에도 이미 504건의 산재가 승인돼, 현재 추세라면 연간 산재 승인 건수가 처음으로 1천건을 넘어설 가능성이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