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인공지능 안경을 테스트 중인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 메타 유튜브 갈무리광고전기산업기사 자격시험에서 ‘인공지능(AI) 안경’을 이용해 부정행위를 시도한 응시자가 적발됐다.광주전남통합특별시 목포경찰서는 국가기술자격법 위반 혐의로 ㄱ(29)씨를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 5월24일 목포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전기산업기사 자격시험에서 에이아이 안경을 착용한 채 시험을 치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장비는 에이아이 프로그램이 탑재된 카메라와 휴대폰을 이용해 문제를 풀어 렌즈 화면에 답을 표시해 주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ㄱ씨는 2대의 스마트폰을 준비해 1대만 제출하고, 안경과 연동된 휴대전화는 몸에 숨겨 시험장에 반입했다.시험 감독관은 안경테를 계속 만지는 등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보이는 ㄱ씨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기고 부정행위를 적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ㄱ씨는 안경 옆을 만지면 문제를 풀어서 답을 알려달라는 명령어를 입력해놨다”며 “안경을 만지작거리는 등 행동이 이상하고, 안경테가 일반 안경테와 달라서 시험 시작 2분 만에 적발됐다”고 말했다.광고앞서 광주지검도 지난 5월 소방설비기사 시험에 응하면서 에이아이 안경을 쓰고 부정행위를 시도한 ㄴ(40대)씨를 국가기술자격법 위반 혐의로 약식재판에 넘긴 바 있다.목포경찰서.기민도 기자 ke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