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도한영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이 지난 1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 공공기관 지방은행 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제공광고수도권에 있던 본사를 부산으로 옮긴 공공기관(부산 이전 공공기관)들의 지방은행 이용률이 3년 연속 10%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부산경실련)이 지난 13일 발표한 부산 공공기관 지방은행 거래자료를 보면, 부산 공공기관 46곳 가운데 부산경실련이 요청한 ‘2023~2025년 12월 31일 기준 금융기관별 예치금, 계약기간, 주거래은행(금고) 선정방식’을 알려준 34곳의 평균 이용률은 2023년 18.4%, 2024년 14.4%, 지난해 20%였다.부산 이전 공공기관 13곳 가운데 정보를 공개한 9곳은 2023년 12.4%, 2024년 11.3%, 지난해 14.9%였다. 반면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19곳 가운데 정보를 공개한 17곳은 3년 연속 60%를 넘었다. 2023년 75.4%, 2024년 63.3%, 지난해 62.3%였다.광고주거래은행 등 정보를 공개한 부산 이전 공공기관 9곳 가운데 부산은행 이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게임물관리위원회다. 2023년 89%, 2024년과 지난해 모두 100%였다. 지난해 예치금 3억3000만원 전액을 부산은행에 맡겼다. 영상물등급위원회가 뒤를 이었다. 2023년 33.7%, 2024년 49.9%, 지난해 46%였다. 지난해 예치금 54억6000만원의 45.9%인 25억1000만원을 부산은행에 맡겼다.한국자산관리공사는 2023년 0%였다가 2024년 72.1%, 지난해 41.8%였다. 예치금 규모가 부산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큰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 예치금 6조9212억원 가운데 1조74억원을 부산은행에 맡겼다. 비율로 보면 14.6%인데, 농협은 28.8%, 하나은행은 25.8%였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국립해양조사원·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부산은행에 맡긴 예치금이 3년 연속 없었다.광고광고정보를 공개한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17곳 가운데 11곳은 지난해 부산은행 이용률이 100%였다. 부산교통공사, 부산환경공단, 부산시설공단,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 영화의전당, 부산문화재단,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사회서비스원, 부산문화회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98.6%였다. 지난해 부산은행 이용률이 50% 이하였던 곳은 부산신용보증재단(24.1%), 부산테크노파크(2.3%), 부산시의료원(0%)이었다.부산경실련은 “지방은행은 지역에서 모은 예금을 그 지역의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다시 대출하므로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수신 대부분을 지역에 재투자하는 지역경제의 모세혈관 구실을 담당한다. 지방은행 활성화를 위해 혁신도시법·시행령 지방 이전 공공기관 지역발전 기여 조항에 지방은행 예치 실적 추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지방은행 거래 실적 반영, 공공기관 금고 선정 때 지역기여 점수 부여 등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광수 선임기자 kskim@hani.co.kr
부산 이전 공공기관, 지방은행 이용률 저조…3년 연속 10%대
수도권에 있던 본사를 부산으로 옮긴 공공기관(부산 이전 공공기관)들의 지방은행 이용률이 3년 연속 10%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부산경실련)이 지난 13일 발표한 부산 공공기관 지방은행 거래자료를 보면, 부산 공공기관 46곳 가운데 부산경실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