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북중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북중 우호조약) 체결 65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박태성 북한 내각 총리가 1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광고중국 시진핑 주석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중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 체결 65주년’ 기념일인 11일 축전을 교환해 전략적 협력 관계 강화 의지를 거듭 표명했다.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시 주석에게 보낸 축전에서 “조중(북중) 친선 협조 관계는 오늘 새로운 전략적 높이에서 승화 발전되고 있으며 복잡다단한 국제 정세 속에서 두 나라의 주권과 안전, 발전 이익을 굳건히 고수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며 “훌륭한 역사와 전통을 주추로 하는 조중 친선을 새로운 높이에로 인도하여 가장 강력하고 전략적인 사회주의 국가간 관계의 본보기로 발전시켜 나갈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시 주석의 평양 국빈 방문 건에 대해 “역사적인 평양 상봉을 통하여 나와 (시진핑) 총서기 동지는 사회주의 위업의 승리적 전진을 위한 투쟁의 한길에서 두 나라 인민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건설해나갈 의지를 다시금 확인했다”고 밝혔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이날 김 위원장에게 보낸 축전에서 “올해 6월 나는 조선에 대한 국가 방문을 성과적으로 진행하면서 총비서 동지와 전통적인 중조 친선을 계승하고 공고히 하며 새로운 시대적 의미를 부여할 데 대한 중요한 공동 인식을 이룩하였으며 새 시기 중조 관계 발전의 전략적 방향과 새로운 설계도를 마련했다”며 “전략적 의사소통을 더욱 긴밀히 하면서, 두 나라 관계 발전 방향을 확고히 틀어쥐고 쌍방의 친선 협조가 두 나라 인민에게 보다 훌륭한 복리를 가져다주도록 인도하며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추동하는 데 적극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광고조선중앙통신은 전날 방중한 북한 대표단의 박태성 내각 총리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을 만났다고 이날 보도했다. 둘의 면담을 전한 신화통신 보도에서는 “대만 문제를 비롯한 중국의 핵심 이익 수호를 단호히 지지한다”거나 “양국 관계를 시대 변화에 맞춰 발전시키고 각자의 사회주의 사업을 공고히 하며 국가 현대화를 촉진해야 한다”는 박 총리의 발언이 담겼으나, 북한 매체에선 소개되지 않았다.노동신문은 사설에서 양국 관계를 강조하며 북한이 “조중 친선을 가장 중대한 제1의 전략적 사업으로 견지”한다고 강조했다.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