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지난달 25일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축구대표팀 감독이 북중미월드컵 스웨덴과 경기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광고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일본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이끈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내년 아시안컵까지 지휘봉을 잡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례적인 ‘반년 연장 계약’을 통해 다음 월드컵을 맡을 차기 감독에게 온전히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일본 닛칸스포츠는 9일 축구 관계자들 말을 따 “일본축구협회가 모리야스 감독에게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까지 대표팀 지휘를 공식 요청했다”며 “매우 이례적인 ‘반년 연임’ 제안인데도 모리야스 감독에게 이미 승낙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일본 축구협회는 모리야스 감독이 내년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이끌더라도 연장 계약을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사전에 알리고 허락을 얻었다.일본 축구대표팀 입장에서는 2018년부터 대표팀을 이끌며 역대급 전력을 구축한 모리야스 체제로 내년 아시안컵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동시에 차기 대표팀 감독은 아시안컵 직후인 내년 3월 에이(A) 매치 데이 때부터 대표팀을 맡아, 4년 뒤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월드컵을 이끌기 위해 안정적인 출발 기회를 얻게 됐다.광고일본 축구협회는 모리야스 감독의 계약 연장은 경기력강화위원회, 기술위원회를 거쳐 이달 23일 이사회에서 감독 연임 절차를 승인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아시안컵까지 대표팀이 최대 13경기 정도를 치르며 감독과 호흡을 맞출 시간이 있는데, 내년 초 용퇴를 예정한 감독에게 이런 기회를 주는 게 맞냐는 반론도 나온다고 한다. 실제 축구협회 내부에서는 “일본 축구의 미래를 고려하면, 곧바로 감독을 교체하도록 계약 기간을 ‘0년’으로 하든, 아예 다음 월드컵까지 4년 계약을 하는 게 낫다”는 지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모리야스 감독은 올해 57살로 현역 시절 일본 프로축구팀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국가대표팀 선수로 뛰었다. 2004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일본 국가대표팀과 일본 프로축구팀에서 코치를 지냈고, 2012년 히로시마에서 감독으로 첫 해 우승을 달성했다. 이후 23살 이하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하고 2018년 국가대표 에이(A)팀 감독으로 취임하는 등 검증을 거쳐 탄탄한 경력을 쌓아왔다. 2022년 감독으로 첫 월드컵 무대였던 카타르에서 독일, 스페인을 잇달아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일본을 16강에 진출시켰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를 무패로 통과했지만, 토너먼트 첫 경기인 32강에서 강호 브라질을 만나 1대 2로 아쉽게 패했다. 아시안컵에서는 2019년 준우승, 2023년 8강 성적을 기록했다.광고광고도쿄/홍석재 특파원forchis@hani.co.kr
모리야스, 반년 뒤 떠난다…일본 축구협회 ‘이별 통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일본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이끈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내년 아시안컵까지 지휘봉을 잡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례적인 ‘반년 연장 계약’을 통해 다음 월드컵을 맡을 차기 감독에게 온전히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9일 축구 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