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UPI 연합뉴스광고미국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이 재발한 가운데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이스라엘 방문을 전격 취소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헤그세스 장관의 자국 방문 취소가 오히려 좋은 징조일 수 있다고 말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8일(현지시각)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등 보도를 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언론인이자 전 우파 크네세트(의회) 의원인 샤론 갈과의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헤그세스 장관이 튀르키예에서 열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담 도중 백악관의 호출을 받아 이스라엘 방문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예루살렘포스트도 소식통을 인용해 “헤그세스 장관이 예정됐던 이스라엘 방문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네타냐후 총리와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을 만날 예정이었다. 방문이 성사됐다면 그가 국방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찾는 일정이었다.광고네타냐후 총리는 헤그세스 방문 목적이나 취소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이를 나쁜 징조로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했다. ‘방문 취소에 실망했냐’는 질문에 “왜 내가 실망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나, 어쩌면 다른 의미가 있을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그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말할 수 없다”면서도 “여기에는 몇 가지 가능성이 있다”고만 답했다. 헤그세스 장관의 일정 변경을 단순한 외교 결례나 악재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한 셈이다.광고광고헤그세스 장관의 이스라엘 방문 취소는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미국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이 재점화하고, 미국이 튀르키예에 F-35 스텔스 전투기를 판매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뤄졌다. 이에 대해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미국과 이란과의 긴장 고조는 그간 양국의 회담을 경계해 왔던 이스라엘에는 환영할 만한 일로 여겨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곽진산 기자 kjs@hani.co.kr
미 국방장관 이스라엘행 전격 취소…네타냐후 “실망 안 해, 다른 의미 있을 수도”
미국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이 재발한 가운데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이스라엘 방문을 전격 취소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헤그세스 장관의 자국 방문 취소가 오히려 좋은 징조일 수 있다고 말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8일(현지시각)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