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7일(현지시각) 호르무즈해협에서 유조선 3척이 발사체에 피격된 뒤, 미 중부사령부가 이란을 상대로 새로운 공습을 감행했다고 밝힌 가운데,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장소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 사진은 미 중부사령부가 이날 공개한 영상에서 추출한 정지 화면이다. 로이터 연합뉴스 광고미국이 7일(현지시각) 호르무즈해협에서 상선 3척이 공격받은 데 대응해 이란에 대한 군사 공습을 재개하고, 이란산 원유 판매를 허용 조처를 철회했다. 이란은 미군 기지가 있는 바레인과 쿠웨이트를 타격하며 즉각 보복했다. 지난달 가까스로 체결된 종전을 위한 양국 간 양해각서(MOU) 합의가 최대 위기를 맞게 됐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던 민간 상선 3척이 이란의 공격을 받은 데 대한 대응으로, 이란 남부 해안의 방공망, 감시 레이더, 대함 미사일 기지 등 80여개 군사 목표물에 대한 강력한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란의 공격이 “위험하고 정당화될 수 없는 휴전 위반”이라며 국제 수로에서 상업 운송을 공격한 데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호르무즈해협 안팎에서는 지난 6∼7일 유조선 등 상선 3척이 미확인 발사체에 피격됐다. 피격 선박에는 오만 연안 항로를 이용하던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이 포함됐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에서 중재자 역할을 해온 카타르 선박이 공격 받은 건 지난 2월 개전 이래 처음이다.광고 미국은 군사적 타격과 함께 지난달 풀어줬던 경제 제재를 다시 꺼내 들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날 이란산 원유와 석유화학 제품의 생산·인도·판매를 허용했던 일반 면허를 전격 취소했다. 이 면허는 애초 다음달 21일까지 유효했지만, 기존 거래에 대해서만 오는 17일까지 정리 기간을 두기로 했다. 이란은 반격에 나섰다. 아페프페(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8일 국영 방송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바레인과 쿠웨이트에 있는 미군 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워싱턴/김원철 특파원 wonchul@hani.co.kr
미, 이란 공습·원유 제재 복원…이란은 바레인 등 미군시설 반격
미국이 7일(현지시각) 호르무즈해협에서 상선 3척이 공격받은 데 대응해 이란에 대한 군사 공습을 재개하고, 이란산 원유 판매를 허용 조처를 철회했다. 이란은 미군 기지가 있는 바레인과 쿠웨이트를 타격하며 즉각 보복했다. 지난달 가까스로 체결된 종전을 위한 양국 간 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