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6일(현지시각) 호르무즈해협 인근에서 소형 선박 무리가 포착된 위성사진. 로이터 연합뉴스.광고미군이 7일(현지시각)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던 상선 3척에 대한 이란의 공격에 대응해 이란을 상대로 일련의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린 글에서 “국제 수로에서 무고한 민간인이 승선한 상선을 표적으로 삼아 공격한 데 대해 막대한 대가를 치르게 하기 위해 일련의 강력한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습이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던 상선 3척에 대한 이란의 공격에 대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부사령부는 또 “이란의 명백한 공격 행위는 정당화될 수 없고 위험하며, 휴전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알자지라는 이란 매체를 인용해 “이번 미국의 공습으로 이란 남부의 항구 도시인 시리크, 케슘섬, 반다르아바스 등 여러 지역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전했다.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에 따르면 해당 유조선들은 6∼7일 24시간 사이에 집중적으로 타격을 입었다. 피격된 선박 중에는 오만이 제안한 연안 항로를 이용 중이던 카타르 가스 운반선과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이 포함되어 있었다. 두 국가는 이란의 이번 공격을 강력히 규탄했다. 반면 이란은 이번 상선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지 않고 있다.광고앞서 미국은 이란의 상선 공격을 ‘용납할 수 없는 행위’로 규정하며 이란산 원유 판매에 대해 한시적으로 부여했던 제재 면제 조치를 전격 철회했다.워싱턴/김원철 특파원wonchul@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