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군들이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의 비행갑판에서 제41전투비행대대 소속 F/A-18F 슈퍼 호넷 전투기를 정비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광고미국이 이란의 드론 및 레이더 지휘시설을 자위적 차원에서 공습했다고 밝혔다.미 중부사령부는 1일(현지시각) 엑스(X)에 “이번 주말 이란 고루크와 케슘섬에 있는 이란 레이더 및 드론의 지휘통제 시설을 자위적 공습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미군은 “이번 공습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이루어졌고 국제 해역 상공에서 작전 중이던 미국 MQ-1 드론을 격추하는 등 이란의 공격적인 행동에 대한 대응 조치였다”면서 “미군 전투기는 신속하게 대응해 이란의 방공망, 지상 통제소, 그리고 지역 해역을 통과하는 선박에 명백한 위협이 되는 드론 2대를 제거했다”고 설명했다.광고미 중부사령부는 미군 사상자는 없다면서 “휴전 기간 정당한 이유 없는 이란의 공격에 대응해 미국의 자산과 이익을 계속해서 보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란 혁명수비대는 전날 자국 영공에 진입한 미군의 MQ-1 드론 1대를 격추했다고 밝힌 바 있다.광고광고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해협 재개방과 적대행위 중단을 선언하고 향후 60일간 핵 협상을 벌이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두고 협상을 벌이는 가운데 나온 세 번째 공습이다.앞서 미군은 지난달 25일에 해협 인근에서 기뢰를 설치하려 한다며 이란 혁명수비대 선박을 공격한 데 이어 27일 이란 전략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 군사시설을 공격한 바 있다.광고이번 미군의 공습과 관련해 이란은 즉각 보복을 선언하고 나섰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 침략군이 호르무즈간주 시릭섬의 한 통신탑을 침략한 후, 혁명수비대가 침략 기지인 공군 기지를 목표로 공격하여 예정된 목표물을 파괴했다”고 밝혔다.보복의 표적은 쿠웨이트 내 미국 공군 기지인 것으로 보인다. 쿠웨이트군은 성명을 통해 “쿠웨이트 방공망은 현재 적의 미사일 및 드론 공격에 대응하고 있다”며 “폭발음은 방공 시스템이 적의 공격을 요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국의) 침략이 반복될 경우 전혀 다른 대응이 있을 것이며 그 책임은 침략자이자 아동 학살자인 미국 정권에 있다”고 경고했다.곽진산 기자 kjs@hani.co.kr
미국, 또 ‘자위적 공습’…이란 “반복되면 전혀 다른 대응” 경고
미국이 이란의 드론 및 레이더 지휘시설을 자위적 차원에서 공습했다고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는 1일(현지시각) 엑스(X)에 “이번 주말 이란 고루크와 케슘섬에 있는 이란 레이더 및 드론의 지휘통제 시설을 자위적 공습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미군은 “이번 공습은 토요일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