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강훈식 비서실장이 지난 2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광고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29일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두고 야당을 중심으로 호남 특혜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정쟁을 위한 메시지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 뒤 브리핑을 열어 일각에서 제기된 우려를 적극 반박했다. 다음은 강 실장의 일문일답.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기간을 어느 정도로 보고 있나? “지금까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에) 9년 이상 걸렸던 것이 사실이지만, 저희는 이 정부 안에 완공시키는 것까지 도전할 계획이다. 일본 구마모토는 2년 만에 반도체 공장이 새로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한다. 2년 안에 기반 공사를 충분히 마무리하고 기업들이 공장을 짓기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광고 ―야당에서 공모나 경쟁 없이 정부 주도로 결정했다는 비판을 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이 용수, 전력, 땅값, 인력 등을 다 판단하지 않겠느냐. 호남은 지금까지 개발이 안 돼 땅값이 싸기도 하다. (오늘 보고회는) 기업들의 판단 속에서 지금까지 방치됐던 호남의 땅이라는 곳이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던 배경을 대통령이 설명하신 것이다. (기업의) 팔을 비튼다는 지적은 기업 사정을 전혀 모르고 하는 이야기다.”광고광고 ―주말 사이 용수 부족 문제가 제기됐다. “정부가 용수 공급에 대해 확인하지 않고 발표할 정도로 실력이 없지는 않다. 다중수원으로 하면 100만t 이상 공급이 가능하다는 게 저희 계산이다. 장흥댐과 동복댐, 섬진강댐 등에서 여유 물량이 24만t 정도 있고 과대 배분돼 미사용 중인 물량이 19만t이다. 기존 댐을 강화하거나 하수를 재이용하는 경우에도 30만t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광고 ―정주 요건과 관련해 교육 여건에 대한 개선 방안이 있나? “이 부분이 기업들의 가장 큰 요구다. 초·중·고를 새로 짓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어떤 교육체계와 시스템인지는 논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 ―용인 산단의 경우 지역 주민 수용성 문제로 지연된 측면이 있다. 어떻게 속도를 낼 것인가? “(전력망) 신설이 안 된다고 하면 기존 선로 용량을 증설하고, 도로와 전력망 중복 구간에 공동으로 건설하고, 일부 구간은 지중화하는 등 주민 수용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다. 이제 많은 투자가 이뤄질 텐데 ‘어느 지역은 못 받는다’ 하면 다른 지역이 받을 수밖에 없다. 이런 점이 주민 수용성을 높이는 레버리지(지렛대)로 작동될 것이라고 본다.”광고 ―반도체 경기 하강 때 투자가 지속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반도체를 ‘사이클’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인공지능(AI)은 계속 고도화될 것이기에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는 증가한 다는 업계 의견도 있다. 에스케이(SK ) 최태원 회장 등은 메모리 수요가 계속 증가한다고 본다 . 현재 시장에서 충분한 공급량을 못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마이크론 등 생산력을 늘리는 기업에 잡아먹힐 수 있다는 것이 기업의 문제 인식이다.” 고경주 기자 goh@hani.co.kr
강훈식 “호남 특혜 논란은 정쟁 위한 메시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29일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두고 야당을 중심으로 호남 특혜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정쟁을 위한 메시지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 뒤 브리핑을 열어 일각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