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현대·기아차 양재사옥. 현대차 제공광고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가 현대자동차 노사 임금협상과 관련해 조정이 성립되지 않았다고 25일 밝혔다. 노조는 오는 30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파업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중노위는 이날 현대차 노조가 신청한 노동쟁의 조정 신청 사건에서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중노위는 “두 차례에 걸쳐 조정회의를 진행했으나 노사간 의견 차이가 커 조정안 제시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달 6일부터 11차례 단체교섭을 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노조는 올해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 750%에서 800% 인상, 정년 연장 등을 요구했다. 하지만 회사쪽은 지난해 실적과 올해 경영 환경, 미래를 위한 투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맞섰다.광고노조는 오는 30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예정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 관계자는 “파업 방향과 계획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이뤄진 노조의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재적인원 3만9668명 중 3만7348명이 참석해 92.03%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가결됐다.노조는 지난해 3차례 부분 파업을 벌인 끝에 교섭이 타결된 바 있다.권효중 기자 harry@hani.co.kr
현대차 노사 중노위 조정 결렬, 임금·성과급 등 이견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가 현대자동차 노사 임금협상과 관련해 조정이 성립되지 않았다고 25일 밝혔다. 노조는 오는 30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파업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노위는 이날 현대차 노조가 신청한 노동쟁의 조정 신청 사건에서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