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게티이미지뱅크광고양파 생산량 증가로 가격 하락 우려가 커지면서 전북자치도가 시장격리와 소비촉진 등 수급 안정 대책 마련에 나섰다.22일 전북도 설명을 들어보면, 올해 중만생종(수확 시기가 5월 하순에서 6월 중순 사이인 품종) 양파는 재배면적이 평년보다 감소했지만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늘면서 전체 생산량은 평년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풍년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생산량 증가에 따른 공급 과잉 우려가 커지면서 농가들은 가격 하락을 걱정하는 상황이다. 산지 가격이 떨어질 경우 농가 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광고이에 전북도는 공급 과잉에 따른 시장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지 조절에 나선다. 앞서 3월 조생종 양파 출하 시기에 맞춰 2025년산 저장양파 재고물량 223t을 시장 격리한 데 이어 중만생종 수확기에는 58.1ha 규모, 약 4500t 상당 물량에 대한 출하정지를 추진하고 있다.출하정지 대상은 익산·정읍·완주·고창·부안 등 도내 주요 양파 주산지다. 정부도 수확기 홍수출하 방지와 단경기(햇수확물이 나오기 전까지 저장 물량이 바닥나 공급이 부족한 시기) 수급 안정을 위해 출하정지와 수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평년보다 82% 확대된 2만t 규모의 수매비축과 농협 수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광고광고전북도는 공급 조절과 함께 소비 확대를 위한 판촉행사도 진행한다. 전북생생장터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할인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북농협과 함께 다음 달 1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양파 소비촉진 특별 판촉행사를 연다.앞으로도 양파 주산지 협의체를 중심으로 수급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광역수급관리센터를 구축해 주요 농산물의 생산·유통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광고전북도 관계자는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해 시장격리와 소비촉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농가 소득 안정과 가격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천경석 기자 1000press@hani.co.kr
양파 풍년에 값 하락 우려 ‘쑥’…전북도, 수급 안정 대책 ‘신발끈’
양파 생산량 증가로 가격 하락 우려가 커지면서 전북자치도가 시장격리와 소비촉진 등 수급 안정 대책 마련에 나섰다. 22일 전북도 설명을 들어보면, 올해 중만생종(수확 시기가 5월 하순에서 6월 중순 사이인 품종) 양파는 재배면적이 평년보다 감소했지만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