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2023년 1월17일 전남 완도군 소안도의 저수지에 긴급 급수 차량이 물을 쏟아내고 있다. 박종식 기자광고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강수량 부족과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 하락과 관련해 ‘농업용수 가뭄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전남광주시는 지난 24일 기준 전남광주 지역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59.4%로, 평년 저수율(68.5%)의 86.6% 수준이라고 30일 밝혔다. 전남광주시는 일부 지역 저수율이 평년보다 낮아 강수 상황에 따라 농업용수 공급 여건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농업정책과장을 상황실장으로 농업기반팀 전원이 상시 가뭄대책 상황실을 구성하고, 2개 근무조를 편성해 시군별 저수율과 용수공급 상황 등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전남광주시는 하천수를 끌어올려 저수지에 물을 채우는 양수 저류, 용수로 직접 급수, 퇴수 재이용 등 지역 여건에 맞는 급수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와 용수로 말단부, 천수답(빗물에 의존해 짓는 농사) 등 가뭄 취약 점검을 강화하고,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지역에는 필요한 급수 장비를 신속해 배치할 예정이다.광고김현미 전남광주시 농업정책과장은 “저수율이 평년보다 낮고 폭염과 강수량 변동성이 커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시군, 한국농어촌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용수 부족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투입하는 등 영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했다.기민도 기자 ke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