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이하상 변호사가 ‘서부지법 난동 사태’ 첫 재판이 열린 지난해 3월10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를 맡았던 이하상·고영일 변호사 등이 김 전 장관의 변호인을 사임했다.19일 한겨레 취재 결과 이 변호사 등은 최근 김 전 장관의 내란중요임무종사 사건 등에서 법원에 사임할 뜻을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그동안 이 변호사 등과 함께 김 전 장관을 변호해 온 유승수 변호사는 계속 변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변호사는 그동안 김 전 장관이 피고인인 사건이나, 김 전 장관이 증인으로 출석한 사건 재판에서 재판부와 갈등을 빚어왔다.이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이진관)의 심리로 지난해 11월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선 김 전 장관의 신뢰관계인으로 증인석 옆에 앉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재판부가 이를 거절하자 법정에서 소란을 피웠다. 이후 이 변호사는 15일 감치 처분을 받아 지난 2월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이 변호사의 사임으로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은 이후 재판에서 법리 다툼에 더 집중하는 변론 전략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광고한편 김 전 장관은 이날 계엄 당시 민간인이었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게 군사 3급 비밀에 해당하는 정보사 요원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이나영 기자 ny3790@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