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 로고.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 제공광고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가 모회사인 현대바이오사이언스를 임상시험 스폰서(의뢰자)로 해 비세포독성 기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페니트리움(Penitrium)'의 전립선암 임상 1상을 오는 5일 서울대병원에서 개시한다. 정창욱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임상시험책임자(PI)를 맡았다.이번 임상 1상은 페니트리움의 인체 내 안전성을 평가하고 종양 미세환경을 정상화하는 원리를 확인하는 것이 목표다. 따라서, 고용량군에서도 동물 대상 전임상연구에서 확인된 최대무독성용량(NOAEL)의 15% 수준으로 투약량을 설정했다.페니트리움바이오는 암세포에 직접 독성을 가하는 기존 항암제와는 다른 '비세포독성 기전의 항암제'를 개발 중이다. 암세포의 주변의 병리적 구조(Soil)를 본래의 건강한 상태로 정상화시키는 원리다. 이를 통해 연구진은 기존 항암 치료에서 나타나는 약효 저하 현상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광고연구진은 그간 의학계에서 약효 저하 현상을 내성으로 오인했으나 약물이나 인체 면역세포가 종양 주변의 굳건한 물리적 방어벽에 막혀 암세포에 닿지 못하는 현상인 '가짜내성(Pseudo-resistance)'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페니트리움이 암세포 주변의 병리적 구조를 정상화해 종양의 방어벽을 해체한다면 가짜내성으로 효능이 떨어졌던 기존 전립선암 표적항암 '엔잘루타마이드(Enzalutamide)'가 다시 암세포에 정상적으로 전달되어 본래의 약효를 되찾을 것이라 기대한다. 이렇게 페니트리움이 기존 항암제들의 암세포 표적 능력을 높여줄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한다면 향후 페니트리움이 글로벌 제약사(빅파마)들의 기존 치료제들과 범용적으로 쓰이는 '필수 병용 파트너'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조원동 페니트리움바이오 대표이사는 “1889년 영국의 의사 스티븐 파젯이 ‘씨앗과 토양(Seed & Soil)’ 이론을 제창한 지 137년 만에 비로소 인공지능(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암세포(Seed)’가 아닌 '토양(Soil)'을 공략하는 시대를 열게 되었다”며 “페니트리움은 2022년 11월 당사의 AI 사업화 이후 'AI와 신약개발'이 결합해 탄생한 첫 작품으로, 향후 인류 항암 치료의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광고광고진근우 현대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이번 전립선암 임상은 지난 80년간 인류가 풀지 못했던 항암제 가짜내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극복하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기존 항암제의 잃어버렸던 효능을 100% 되찾아주는 것을 시작으로 항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진정한 'Soil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최지현 기자 jhchoi@hani.co.kr
[제약바이오소식] 페니트리움, 서울대병원서 전립선암 임상 개시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가 모회사인 현대바이오사이언스를 임상시험 스폰서(의뢰자)로 해 비세포독성 기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페니트리움(Penitrium)'의 전립선암 임상 1상을 오는 5일 서울대병원에서 개시한다. 정창욱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임상시험책임자(P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