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이승환 인스타그램 갈무리 광고가수 이승환이 콘서트 대관 취소 관련 손해배상 소송에서 항소한 구미시와 김장호 구미시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승환은 지난 1일 자신의 에스엔에스(SNS)에 글을 올려 “서약서 요구 위법, 공연 취소 위법, 안전조치하지 않음의 무책임 또한 위법”이라고 1심 판결 취지를 요약한 뒤 “소심하고 비겁한 (김)장호씨는 결국 구미시 뒤로 숨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구미시가 항소하기로 한 사실을 언급하며 “손해배상금 지체에 적용되는 지연손해금률은 연 12%”라며 “구미의 세금이 거짓말의 대가로 쓰이고 있다. 제가 다 아깝다”고 비판했다. 또 김 시장을 겨냥해 “티브이 토론에서 한 거짓말들은 법정에서 모두 불리하게 적용될 것”이라며 “배상액 역시 상향될 거라 생각된다”고 주장했다. 정확하게 티브이 토론에서 어떤 거짓말을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광고 이번 사건은 구미시가 2024년 12월25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승환의 데뷔 35주년 콘서트 ‘헤븐’ 대관을 공연 이틀 전 취소하면서 시작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8일 구미시의 배상 책임을 인정해 이승환에게 3500만원, 소속사 드림팩토리에 7500만원, 공연 예매자 100명에게 각 15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다만 김 시장 개인의 배상 책임은 인정하지 않았다. 이승환 법률 대리인은 구미시에 대한 1심 판단은 받아들이되, 김 시장 개인에게도 구미시 배상 범위 안에서 연대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지난달 20일 항소했다. 이승환 쪽 대리인단은 항소심에서 최상위 의사결정권자인 김 시장에게도 개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할 계획이다. 대리인단은 이 사건이 “공권력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을 때 그 결정을 한 책임자 개인에게 어떻게 책임을 물을 것인가”에 관한 선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광고광고 여기에 구미시까지 항소하면서 콘서트 대관 취소를 둘러싼 법적 다툼은 다시 이어지게 됐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이승환 “구미 세금이 거짓말 대가로”…구미시 항소에 김장호 시장 직격
가수 이승환이 콘서트 대관 취소 관련 손해배상 소송에서 항소한 구미시와 김장호 구미시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승환은 지난 1일 자신의 에스엔에스(SNS)에 글을 올려 “서약서 요구 위법, 공연 취소 위법, 안전조치하지 않음의 무책임 또한 위법”이라고 1심 판결 취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