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지난달 30일 이란 테헤란에서 시민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호르무즈 해협이 그려진 반미 광고판 옆을 지나가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광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전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MOU) 초안에 추가 수정사항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란 역시 자체 수정안을 준비하며 양쪽 협상이 최종 문안 조정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31일(현지시각) 타스님 통신은 이란도 미국 쪽 수정안에 대응해 자체 수정안을 마련해 협상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양쪽이 여전히 합의안 초안에 대한 자체적인 수정안을 제출하고 있고, 아직 최종 합의나 상호 합의된 틀은 마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어 “트럼프 쪽이 수정안을 적용했다고 해서 이란이 이를 수용한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이란은 합의에 이르지 못하는 상황(노딜)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광고앞서 뉴욕타임스(NYT)는 전날 당국자 3명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 양해각서에 담긴 잠정 합의안의 일부 조건을 강화한 뒤 수정 문서를 이란 쪽에 다시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수정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액시오스 등 일부 미 매체에 따르면 수정안에는 핵 프로그램과 우라늄 처리, 제재·동결자산 해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조건 등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도 이날 이란 국영 통신사(IRIB)와의 인터뷰에서 “이란과 미국 간의 대화와 메시지 교환이 아직 진행 중”이라면서도 “구체적인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어떠한 판단도 내릴 수 없다”고 말했다.광고광고이어 “현재 언론에서 나오고 있는 협상 관련 내용은 모두 추측에 불과하다. 사안이 확실해질 때까지는 이러한 추측에 의미를 부여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윤연정 기자 yj2gaze@hani.co.kr
이란 매체 “이란도 수정안 낼 것…종전 협상 막판 조율, 노딜도 대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전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MOU) 초안에 추가 수정사항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란 역시 자체 수정안을 준비하며 양쪽 협상이 최종 문안 조정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31일(현지시각) 타스님 통신은 이란도 미국 쪽 수정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