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21일 오후 대전문화방송(MBC)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광고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9일 앞둔 25일, 여야가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트 지역으로 꼽히는 충청권에 총출동해 집중 유세에 나섰다. 특히 충남은 선거 초기 더불어민주당이 앞서가는 판세였지만, 최근 국민의힘이 바짝 추격하며 격전지로 꼽히고 있다.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는 충남지역 지원 유세에 나섰다. 정 대표는 충남 서천과 보령을 방문해 “대통령도 민주당, 충남도지사도 민주당이어야 손발이 맞아들어가지 않겠냐”며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를 뽑아달라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충남·대전 행정통합 및 핵심 현안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민주당은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에 대한 전폭적인 입법 지원을 통해 통합 지방자치단체에 파격적 재정 특례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논산과 아산 등 충남 지역을 돌며 지원 유세를 했다.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충남 당진과 공주, 천안을 돌며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지난 23일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지원에 이어 충남지역 유세에 나섰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북 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해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와 전상인 옥천군수 후보를 찾았다. 이어 대전을 찾아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격려 방문한 뒤 충남 공주시 산성시장을 찾아 김태흠 후보 유세에 동행했다. 박 전 대통령은 “김 후보와 오랜 인연이 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광고충남지사 선거는 선거 초반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가 10%포인트 이상 앞서며 여당 우세로 전망됐지만, 김 후보가 빠르게 추격하며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16~20일 이뤄진 한국방송(KBS)대전·한국리서치 전화면접 조사에서 박 후보는 41%, 김 후보는 3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충남지사 선거를 ‘경합’으로 보고 있다.고경주 기자 goh@hani.co.kr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