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박수현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박수현 후보 캠프 제공 광고충청 지역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 여파로 2일 여야가 바깥 유세보다 기자회견 등을 통해 조용하지만 날 선 마지막 유세전을 폈다. 접전을 벌이는 충남지사 선거 여야 후보는 기자회견으로 마지막 공방을 했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이재명 정부와 발맞춰서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들 기회를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 민주당 지도부에 충남·대전 통합 등 충남 현안에 관한 집권 여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고, 입법·예산·정책 등 파격 지원 약속을 받았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충남 미래를 위해 박수현을 선택해달라”고 밝혔다.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 김태흠 후보 캠프 제공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도 같은 곳에서 마무리 기자회견을 열어 “박빙이라지만 승기는 잡았다고 본다. 반도체·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충남 경제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겠다. 이번 선거는 충남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선거이고 대한민국의 견제와 균형을 위한 선거다. 위대한 충남 완성을 위해 김태흠을 선택해달라”고 밝혔다. 충남 청양을 찾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오만한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을 막기 위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달라”고 했다.광고허태정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허태정 후보 페이스북 갈무리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이장우 후보 페이스북 갈무리 대전은 선거운동을 중단하거나 자제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1일부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한다는 뜻으로 유세 일정을 중단한 허태정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는 대전시의회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내란 옹호·동조 세력을 심판하고 무너진 민생과 경제를 살리겠다. 압도적 승리로 국민주권 시대,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도 음악·율동·확성기 없는 조용한 선거전을 폈다. 이 후보도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내놓은 ‘강호(강원-호남)축 철도망’으로 대전 패싱이 재현되고 있는데, 대전은 핫바지가 아니다. 여러분의 한표가 중요하다”고 밝혔다.광고광고 세종에서도 요란한 유세는 없었다. 조상호 민주당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인구 80만 자족도시 완성”을 약속했다.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는 나경원 의원과 세종보를 찾아 “세종보 재가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용한 민주당 충북지사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왼쪽부터)가 깨끗한 선거를 다짐했다. 김영환 후보 페이스북 갈무리 충북은 여야 후보·선거대책위원회가 청주대교 분수대(민주당),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입구(국민의힘) 등 최대 표밭 청주에서 맞불 총력 유세전을 폈다. 민주당 신용한(충북지사)·이장섭(청주시장) 후보는 충북도청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여러분의 한표가 충북의 미래와 아이들의 내일을 결정한다. 이재명 대통령, 신용한 충북지사, 이장섭 청주시장이 삼각편대를 이뤄 멈춘 심장을 뛰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부정 선거 의혹 등이 있는 후보는 당선돼도 재선거를 해야 하고,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부담을 줄 수밖에 없다. 여러분의 손으로 충북의 미래를 지켜달라”며 신용한 후보를 겨눴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