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한겨레 자료 사진광고대구에서 국민의힘 기초의원 후보의 선거운동원이 유세 중 폭행을 당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5시50분께 수성구 범물네거리에서 선거 운동을 하고 있던 박새롬 국민의힘 수성구의원 후보의 선거운동원 60대 남성 ㄱ씨가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에게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22일 밝혔다.이 남성은 ㄱ씨에게 욕설을 하며 다가온 뒤 ㄱ씨의 얼굴을 머리로 들이받는 등 때렸고, 주위에서 말리자 자리를 떠났다. 그는 국민의힘에 대한 비난이 담긴 욕설을 한 것을 알려졌다. 이 일로 ㄱ씨는 입술이 찢어지고 턱이 부어오르는 등 상처를 입었다. 당시 ㄱ씨는 다른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퇴근길 인사를 위해 손팻말을 들고 서 있던 중이었다고 한다.광고박새롬 후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횡단보도 너머에서부터 저희를 보고 비난하며 거친 욕설을 퍼붓던 한 행인이 아무런 저항없이 서있던 저희 선거운동원의 얼굴을 폭행했다. 이후에도 이어진 심한 폭언과 위협은 현장에 계셨던 많은 주민분의 마음에도 깊은 상처와 충격을 남겼다”며 “선거운동원에 대한 폭행은 단순해 개인을 향한 폭력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의 가장 신성한 축제인 선거의 가치를 훼손하는 명백한 선거 범죄”라고 썼다.경찰 관계자는 “폐회로텔레비전 분석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달아난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