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포스터.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광고전국 장애인스포츠 선수들이 제주에서 엿새 동안 기량을 겨룬다. 선수 육성 체계를 정비하고 신인·여성·중증장애 선수의 출전을 넓히기 위한 새로운 점수제도 처음 시행된다.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부터 1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다. ‘빛나는 제주에서 함께 뛰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5677명과 임원·관계자 3464명 등 모두 9141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제주도 내 36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의 메달을 놓고 경쟁한다.이번 대회에서는 장애인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역할을 보다 분명하게 나누기 위한 점수체계 개편이 처음 적용된다. 그동안 전국장애인체전은 엘리트종목과 생활체육종목이 함께 운영되고 세부종목이 늘면서, 일부 생활체육 종목에 엘리트 선수가 중복 출전하는 등의 문제가 지적돼왔다.광고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에 따라 세부종목을 ‘육성종목’과 ‘보급종목’으로 나누기로 했다. 패럴림픽과 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 장애인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서 치러지는 세부종목은 육성종목으로 분류한다. 국제대회에서 열리지 않는 국내종목과 시범종목은 보급종목에 포함한다. 세부종목별 최종 배점은 참가 시·도 수에 따라 달라진다. 새 종목 체계는 차기 대회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신인·여성·중증장애 선수의 출전을 독려하는 장치도 마련됐다. 각 시·도의 신인 및 여성 선수 출전 비율에 따라 최대 1000점의 가산점을 주고, 중증장애 선수가 참가하는 종목에도 추가 점수를 부여한다. 국제무대에서 경쟁할 선수의 전문성을 높이면서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도 함께 넓히겠다는 취지다.광고광고본 대회에 앞서 지난달 열린 사격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2024 파리 패럴림픽 동메달리스트 김정남(47·세종)은 혼성 25m 권총 P3 개인전(SH1) 등 8개 메달 종목에 출전해 6관왕에 올랐다. 파리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조정두(47·세종)도 남자 10m 공기권총 P1 개인전(SH1)에서 241.2점을 쏘는 등 6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선수는 다음달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할 예정이다.대회 기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는 스포츠 체험형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인 ‘드림패럴림픽’이 운영된다. 관람객과 제주지역 초·중학생들이 보치아와 양궁 등 장애인스포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광고개회식은 11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무한의 우주를 열다’를 주제로 공연과 성화 점화 행사가 펼쳐진다. 보치아와 탁구, 배드민턴 경기는 KBS 1TV에서 녹화 중계하고, SOOP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유튜브 채널(KPC-TV, www.kpc-tv.kr)에서도 볼 수 있다.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전국장애인체전 제주서 개막…신인·여성·중증장애 선수 출전 확대
전국 장애인스포츠 선수들이 제주에서 엿새 동안 기량을 겨룬다. 선수 육성 체계를 정비하고 신인·여성·중증장애 선수의 출전을 넓히기 위한 새로운 점수제도 처음 시행된다.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부터 1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다. ‘빛나는 제주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