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충북 초·중·고에서 학교 폭력 피해를 당했고, 목격했다는 학생이 해마다 늘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게티이미지 제공광고충북지역 학교 학생 2896명이 학교 폭력을 당했고, 7060명이 학교 폭력을 목격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충북교육청이 충북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2학기부터 지난 4~5월까지 학교 폭력 실태를 조사한 것인데, 학교 폭력 피해는 응답 학생의 3%, 학교 폭력 목격은 7.4%, 폭력 가해는 1%(950여명)였다. 학생 100명 가운데 3명은 학교 폭력 피해를 보았고, 7명은 학교 폭력을 목격했다는 것이다.10일 충북교육청이 밝힌 학교 폭력 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충북지역 초·중·고 학생 3%가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답했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조사는 충북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사이 12만257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9만5404명(77.8%)이 참여했다.광고조사에서 초등학생 5.7%, 중학생 2.7%, 고등학생 1%가 학교 폭력 피해를 주장했다. 학교 폭력 피해 응답은 지난 2023년 1.9%, 2024년 2.3%, 2025년 2.8% 등 해마다 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피해 응답률이 높은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관계 회복 숙려 제도 등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참이다.학교 폭력 피해(응답 2896명) 유형은 언어폭력 1104명(38.1%), 집단 따돌림 470명(16.2%), 신체 폭력 461명(15.9%), 사이버 폭력 209명(7.2%), 스토킹 136명(4.7%), 금품갈취 174명(6%), 강요 180명(6.2%), 성폭력 162명(5.6%) 등이었다. 충북교육청이 전체 피해 학생 수와 피해 유형 비율만 공개해 유형별 실제 피해 학생 수는 1~2명 차이가 날 수 있다.광고광고학교 폭력 목격 응답률은 7.4%로, 7060명이다. 학교 폭력 학교 폭력 목격 비율은 지난 2023년 4.7%, 2024년 5.3%, 2025년 6.6% 등에 견줘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해 충북지역 학교 폭력 심의는 1147건이 이뤄진 터라, 설문에서 드러난 학교 폭력 피해, 목격 건수와 큰 차이가 있었다.충북교육청은 이 조사를 토대로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학교 32곳을 대상으로 표본(표집) 2차 조사를 진행할 참이다. 한주희 충북교육청 생활교육팀 장학사는 “익명성이 보장된 조사이기 때문에 피해·가해·목격 응답 학생을 실제 파악할 수 없지만 학교 현장에 드러나지 않은 폭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유형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학교·교육지원청 등에 구성된 학교 폭력 제로센터, 학교 폭력 예방교육 컨설팅 단, 퇴직 경찰·교육·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전담조사관 등을 활용해 학교 폭력 예방과 피해 학생 상담·치료·관계 개선 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광고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충북 학생 100명 중 3명 “학교 폭력 피해”…목격·가해도 해마다 증가
충북지역 학교 학생 2896명이 학교 폭력을 당했고, 7060명이 학교 폭력을 목격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충북교육청이 충북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2학기부터 지난 4~5월까지 학교 폭력 실태를 조사한 것인데, 학교 폭력 피해는 응답 학생의 3%, 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