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에 연루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2025년 4월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출석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광고‘윤석열·김건희 부부 공천개입 의혹사건’과 관련해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영선 전 국회의원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김 전 의원은 이 사건과 관련해 창원지법에서 모두 3건의 재판을 받았는데, 이미 1건(정치자금법 위반)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아 현재 항소심을 진행하고 있다.창원지법 형사2부(재판장 김성환)는 10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영선 전 의원 등 5명의 선고공판을 열어 김 전 의원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0만원과 4050만원 추징을 선고했다. 김 전 의원에게 정치자금 4050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경북 안동지역 사업가 조아무개씨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6개월, 국회의원실 회계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 김영선 국회의원실 회계책임자 강혜경씨는 벌금 900만원을 선고받았다. 김 전 의원으로부터 창원 제2국가산단 관련 정보를 받아서 부동산을 구매한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원의 두 동생은 무죄를 선고받았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다선의 국회의원 경력과 변호사 자격을 가진 정치인으로서 정치자금법의 취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에도 정치자금법이 인정하지 않은 방법으로 정치자금을 받았다. 그 과정에서 법률자문을 해준다는 허울로 재력가인 조씨와 허위계약을 했다. 또 회계책임자에 대한 감독 업무를 제대로 하지 않아 정치자금 회계의 중요성을 저해했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라고 김 전 의원에 대한 양형 이유를 밝혔다.광고창원지법 형사2부는 지난해부터 △창원 제2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관련 미공개 정보를 두 동생에게 제공한 혐의(공무상 비밀누설) △2023년 연말 가짜 여론조사를 해서 국회사무처로부터 입법정책개발비 2천만원을 부당하게 받아 챙긴 혐의(사기) △2021년 9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안동지역 사업가 조씨로부터 법률자문료 명목으로 정치자금 4050만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정치자금 회계처리 관련 감독의무를 위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 김 전 의원의 혐의 4건에 대해 2건의 재판을 동시에 진행했다. 재판부는 결심공판을 앞두고 2건의 재판을 병합했고, 이날 한꺼번에 선고했다.이와 별도로 김 전 의원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을 받도록 해준 대가로 명태균씨에게 2022년 8월부터 2023년 4월까지 16차례에 걸쳐 세비의 절반 이른바 ‘세비 반띵’ 총액 8070만원을 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경북 지역 예비후보 배아무개씨와 이아무개씨로부터 1억2천만원씩 합계 2억4천만원을 미래한국연구소를 통해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 창원지법 형사4부(재판장 김인택)에서 재판을 받아 지난 2월5일 무죄를 선고받았다. 현재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2부(재판장 김구년)는 이 사건 항소심을 진행하고 있다.광고광고최상원 기자 csw@hani.co.kr
[속보] ‘불법 정치자금 수수’ 김영선,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윤석열·김건희 부부 공천개입 의혹사건’과 관련해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영선 전 국회의원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김 전 의원은 이 사건과 관련해 창원지법에서 모두 3건의 재판을 받았는데, 이미 1건(정치자금법 위반)은 1심에서 무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