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아이폰 듀오. 애플 누리집 갈무리광고애플이 자사의 첫 폴더블 아이폰인 ‘아이폰 듀오’를 9일(현지시각) 공개했다. 화면을 접었다 펼칠 수 있는 신제품을 앞세워 폴더블 시장 1위인 삼성전자와 정면 대결을 펼치는 것이다. 아이폰 듀오의 국내 출시일은 다음달 23일, 시작 가격은 329만원이다.존 터너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 본사 애플파크에서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다. 아이폰 듀오의 화면 크기는 펼쳤을 때 7.6인치, 접었을 때는 5.4인치로 여권과 비슷한 모양새다. 삼성전자의 최신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폴드8’과 닮았다.애플의 최신 모바일 칩인 ‘A20 프로’와 자체 통신 칩 ‘C2’를 탑재했다. 테두리에 티타늄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으나, 무게는 254g으로 갤럭시 Z 폴드8(201g)보다 무겁다. 후면 카메라 2개는 4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다. 다만 기존 아이폰의 얼굴 인식 잠금 해제 기능인 ‘페이스 아이디’ 기능이 빠지고, 지문 인식 기능인 ‘터치 아이디’를 적용했다.광고아이폰 듀오 가격은 256기가바이트(GB) 모델 기준 1999달러로 책정했다. 512GB 모델은 2199달러, 1테라바이트(TB) 2599달러, 2TB 3199달러 등이다.한국은 아이폰 듀오의 1차 출시국 70여개국에 포함됐다. 다음달 16일 오후 9시 사전 주문을 시작하고, 다음달 23일 공식 출시한다. 국내 판매가격은 256GB 329만원, 512GB 359만원, 1TB 419만원, 2TB 509만원 등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8(256GB 기준 227만8100원)에 견줘 100만원 남짓 비싸다.광고광고애플은 이날 아이폰18 프로와 프로맥스,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5, 스마트 워치인 애플워치 시리즈12, 애플워치 울트라4 등도 함께 공개했다. 아이폰18 프로의 국내 판매 가격은 199만원부터, 프로맥스는 219만원부터 시작한다. 오는 12일부터 사전 주문을 시작하고 이달 18일부터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박종오 기자 pjo2@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