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이주원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추천위원장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오는 10월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초대청장 후보가 4명으로 좁혀졌다.중수청장 후보추천위원회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열어 초대청장 후보 4명을 선정해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후보자는 수원고검장을 지낸 김관정 변호사(김관정법률사무소 대표), 춘천지검장을 거친 김지용 변호사(법무법인 에이펙스) 등 고위 검찰 출신과 검사 근무 경력이 있는 이윤제 명지대 법학과 교수, 부장판사 출신으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수사 특검팀의 특별검사보였던 문홍주 변호사(법무법인 일선)다.이주원 후보추천위원장(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은 회의 뒤 브리핑에서 “국민 천거(추천)을 통해 접수된 후보자 23명 가운데 심사에 동의한 11명을 대상으로 법률에서 정한 자격 요건을 비롯해 중수청장 직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과 경험,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역량이 있는지 심사했다”며 “만장일치로 후보자 4명을 선정했다”고 했다. 또 “검찰 경력을 가진 심사 대상자라고 해서 추천 단계에서 일률적으로 배제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광고현행법상 3명 이상을 추천할 수 있는데 4명을 선정한 까닭에 대해선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가 후보자 4명을 (법무부 장관에) 추천한 예가 있고, 후보자의 다양성 확보 차원”이라고 했다. ‘세관 마약 연루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해온 백해룡 경정도 국민 추천을 통해 심사 대상 11명에 포함됐으나 4명의 후보군에는 들지 못했다.앞서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국민으로부터 추천받은 후보 23명 가운데 심사 절차에 동의하지 않은 12명을 제외한 11명을 후보추천위에 제시했다. 이에 후보추천위는 이날 11명에 대한 적격 여부를 심사해 추천자를 4명으로 추렸다. 행안부 장관이 후보추천위 결정을 존중해 최종 후보자 1명을 제청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광고광고중수청은 검찰의 수사 기능을 넘겨받아 반부패·경제·마약 등 7대 중대범죄와 1차 수사 사건의 보완수사를 전담한다. 수사관 2567명을 포함해 총 2874명 규모의 거대 조직 수장인 중수청장 임기는 2년 단임이다.윤 장관은 “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 결과를 적극 존중해 조속히 최종 후보자 1명을 대통령께 제청하고, 10월2일 중수청이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후속 절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광고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
초대 중수청장 후보 4명 중 3명 ‘검찰 출신’…백해룡 경정 제외
오는 10월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초대청장 후보가 4명으로 좁혀졌다. 중수청장 후보추천위원회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열어 초대청장 후보 4명을 선정해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후보자는 수원고검장을 지낸 김관






